에헴... 개조보드 작업을 마친후 ssd도 케이스 여불때기에 달아주고 작업하다 보니 케이스 전면이 날아가서 코팅지에다가 양면테잎을 붙여서 구멍을 막아주었다. 실력이 미천한 지라, 그냥 땜방 수준. ㅠㅠ
케이스 전면 USB꼽는 부분도 오래되고 찌그러져서 말이 아니다. ㅠㅠ 그리고 요즘 로지텍 K810 블투키보드 를 사용하고 있어서 블투 동글이를 USB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노벨뷰 NVV511이다. 딜레이는 좀 있지만 K810을 잘 잡아주고 있다. 인터넷할때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2~3초가량 딜레이가 생긴다.
블투키보드 끝판왕 로지텍 K810 이다. 키감은 쫄깃하고 나쁘지 않다. 기존에 쓰던 체리 G84-4100 미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멤브레인 키보드 치고는 쫀득하니 약간 맥프레 느낌도 나는것이 타이핑이 경쾌하고 좋다. 기계식 키보드가 통통튀는 반발력에 타이핑시 경쾌한 소리를 제공한다면 K810은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은 다소 없지만 대신 유용한 멀티페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3가지 기기를 멀티페어링 할 수 있다. 키보드 번호에 1번- 아이폰, 2번- 아이패드, 3번- 윈도PC 이렇게 설정이 가능하기에 가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번갈아가며 타이핑하기에 편하다. 물론 가장 자주 쓰는것은 PC와의 페어링이다.
디자인도 나쁘지않고 배터리도 충전식이지만 오래가는것 같다. 체리키보드가 타건시 조금더 느낌이 좋지만 한동안은 계속 K810을 사용할 것 같다.
선이 없으니 깔끔해서 좋고, 가끔 누워서 침대에서 타이핑할때 아이패드와 페어링해서 쓰기에도 딱이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아주 만족한다. 그리고 로지텍에서 나오는 유니파잉이 지원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건 안된다. 블투지원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