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4
이어폰 사용기 - 크래신 E-700 vs AXE IV(EP-400NL)
이어폰 사용기 - 크래신 E-700 vs AXE IV(EP-400NL)
2009.09.30E-700은 요즘은 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나오고 있지만 2008년도에 구입할때만해도 5만원대의 보급형치고는 조금 비싼 이어폰이었다. 가격대비 성능비에 있어서 타 고급이어폰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해상력을 가진 이어폰으로 깔끔하고 멋진 타격감을 들려준다. 이어폰 머리부분이 깨져서 이리저리 돌아가는 상태지만 음질에 있어서는 지금도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다. 저음부분이 강조된 이어폰을 선호하지 않는 나로써는 젠하이져의 MX500보다 좋다고 느꼈다. 베이스가 두텁게 들리는 MX500은 상당히 적응하기 힘들었다. 특히 메탈음악을 주로 듣는 나에게 카랑카랑한 음질에시원한 타격감을 가졌고 사운드를 예쁘게 뽑아주는 E-700에게 점수를 더 후하게 매길 수 밖에.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뻤고, 중간에 데코캡도 교환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