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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23:11

봄여름가을겨울 Live

사계절 형님들. 탑밴드 심사위원으로 나와서 오그라드는 드립으로 아무리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무시할 수 없는건 그들이 한국대중음악계에 기여한 공로다. 1991년 발표한 그들의 두장짜리 라이브앨범이 가지는 의미는 더 특별하다. 남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한 길을 용감히 걸었던 고집스런 음악인의 성공적인 실험. 김중만의 멋진 자켓사진은 덤이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하교길, 나이가 들고나선 퇴근길에 가끔 흥얼거리는 [내가..

2011.10.17 09:41

해바라기 live

두대의 통기타선율과 포근한 화음. 고운 가사의 아름다운 서정성. 그 빛나는 결과물들이 이 한장의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명곡은 세월이 지나도 빛이 바래지 않는다는 사실. 이주호-유익종 콤비의 가장 화려했던 전성기시절, 주옥같은 노래들이 이 라이브앨범에 보석같이 박혀있다. 한국어덜트컨템포러리음악의 최고의 듀엣의 위대한 유산이다. 선곡도 좋고 레코딩도 훌륭하고 둘의 화음도 기가막히다.

Live - Throwing copper

서포모어 징크스로(뛰어난 앨범 한장을 내고 그 후유증으로 이후에 졸작 앨범을 내는것을 일컬음)부진한 밴드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한 밴드가 바로 Live다. Throwing Copper의 엄청난 성공(무려 500만장이니 팔아치웠다)이후에 내는 앨범족족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했다. 다른 앨범은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을 하긴 어렵지만, 분명 Throwing Copper의 장점을 이후의 앨범에서 잘 살리지 못했기때문 이리라 조심스레 짐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