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핑거
Badfinger - No Dice 비운의 로큰롤 밴드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리즈시절
Badfinger - No Dice 비운의 로큰롤 밴드가 노래하는 아름다운 리즈시절
2020.09.201967년 비틀즈가 설립한 애플 레코드와 계약하면서 데뷔를 준비한 [배드핑거]는 1968년 말 EP인 [Maybe Tomorrow]를 발매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시원챦았다.1970년 그들은 정규1집 [No Dice]앨범을 발매한다. 비틀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연주력, 작곡력을 갖춘 밴드. 이 앨범에 표현된 다채로운 감성들은 칭송받아 마땅하지만 그들에게 비틀즈의 꼬리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제2의 OOO"식의 수사는 그들의 독창성을 움츠러들게 했고 결국 핵심 멤버이자 밴드의 브레인이었던 피트 햄(Pete Ham)은 1975년 목을 매는 자살로써 생을 마감한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만삭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미안함 이었지만 "아무리 곡을 써도 돈을 벌기는 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