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갈락티카
배틀스타갤럭티카 다 봤다. ㅋ
배틀스타갤럭티카 다 봤다. ㅋ
2010.08.31처음 볼때만 해도 시즌 4까지 언제 다보나? 했는데 어느덧 완결편을 보게 되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어도 지루함은 없었다. 종교적인 부분과 정치적인 부분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미드 이긴 하나 스토리가 워낙 탄탄한데다가 배우들의 연기도 환상적이어서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빌 아마다제독역(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의 연기는 엄지손가락을 망설임 없이 치켜들 정도로 뛰어났다. 다양한 이데올로기와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어느쪽의 편도 들지않는다. 정의와 공의의 편을 들어주면서도 절대악도 절대적인 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간들로 그려진다. 사일런과 인간의 관계도 참 희안한 것이 나쁜인간이 있고 좋은인간이 있듯이 나쁜사일런도 있고 좋은사일런도 있다. 아쉬..
배틀스타갤럭티카 Season 1
배틀스타갤럭티카 Season 1
2010.03.04요즘 버닝하고 있는 미드 배틀스타갤럭티카. 얼마전까지 트윈픽스를 열심히 봤는데, 긴장감 충만하고 신비하고 멋진 드라마 이긴 했지만 컬트영화 감독 아니랄까봐 엔딩을 정말 상식밖으로 마무리짓는 데이빗 린치 감독에게 두손 두발 다 들었다. 그 후 보다가 말았던 덱스터를 다시 볼까 하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재밌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한번 다운 받아 봤는데... 요즘 매일 매일 챙겨보는 지경에 이렀다. 인간과 사일런(인공지능로봇)의 전쟁을 그린 이야긴데, 베틀스타갤럭티카라는 우주전함안과 밖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박진감 있게 그린 드라마다. 한회 한회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보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극적구성도 좋다. 배틀스타갤럭티카의 함장 아마다 준장과 아들 아마다 리(아폴로)와의 묘한 갈등관계,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