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밀사냥
타란 슈밀사냥
타란 슈밀사냥
2010.03.17예전에 한번 사육장을 탈출해서 속을 깨나 태웠던 팜포. 당시 추운 겨울이라서 목이마르고 추우면 다시 나올 것이라 기대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1주 남짓 되었을때 물을 찾아서 따뜻한 곳을 찾아서 녀석이 전기장판위로 나왔다. 그래서 녀석을 잡아 다시 사육장에 넣었다. 만약에 타란을 사육하다가 잃어버리면 티슈에다가 물을 적셔 놓으면 어딘가에 꼭꼭 숨어 있던 녀석이 물을 먹으러 나타난다. 그때를 노려서 다시 잡으면 되는데, 계속 티슈에 신경을 쓰고 주시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어디론가 잃어버려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고 슬퍼하는 것 보단 낫다. 이녀석의 타고난 먹성과 빠른 성속(성장속도)으로 인해 새로 교체한 원형 사육장도 이제는 좁아 보인다. 한번더 탈피한 후에 사육장을 넓은 곳으로 옮겨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