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잔혹한 시대의 잔혹한 사람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잔혹한 시대의 잔혹한 사람들
2008.03.09사막에서 사냥을 하던 주인공 모스는 살육의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고, 그 현장에서 200만 달러의 돈가방을 얻게된다. 물을 찾으며 죽어가는 부상자 대신 200만 달러의 돈가방을 선택한 모스. 그는 그후 죄책감에 물통을 들고 다시 현장을 찾아가지만 그 현장에서 죽음의 위협을 받게 되고, 마약 판매상이 고용한 안톤 쉬거라는 싸이코 킬러로 부터 추격을 당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쟝르영화의 공식을 따르지만 쟝르영화의 공식에서 자유로운 영화 이기도 하다. 쫓고 쫓기는 기본적인 골격이 쟝르영화의 틀에 얽매여 있다면, 곳곳에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무섭지만 유머스럽기 까지 한 싸이코 킬러 [안톤 쉬거]의 요상스런 행동과 얼굴은 이 영화가 스릴러에만 충실한 영화가 아님을 보여준다. 역시 코엔 형제라는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