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문경 [강이 주는 맛집]: 깔끔하고 얼큰한 잡어 매운탕 맛집
문경 [강이 주는 맛집]: 깔끔하고 얼큰한 잡어 매운탕 맛집
2021.03.06아이들과 문경 [에코랄라]에서 놀고 오는길에 들른 [강이 주는 맛집]. 회사 어느분께서 추천해주셔서 예전에 한번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았다. 매운탕과 짬뽕은 나에게는 최애 메뉴에 속하지만 가족중에 매운탕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아내는 집에서 쉬게하고 아이들과만 보낸 주말. 이기회를 살려서 아이들에게 같이가자고 강권했다. 위치는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 위치지만 요즘은 네비가 있으니깐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강이주는 맛집]이라는 간판이 있고 메뉴가 외부에 씌여져 있다. 식당 내부는 단체손님도 넉넉히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넓다. 2층도 있으니 코로나19 끝나고 여럿이 가도 부담없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크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바닥을 따뜻하게 해놓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
부산 사상 정재운 칼국수 - 비빔국수
부산 사상 정재운 칼국수 - 비빔국수
2017.09.08비주얼을 보라. 침이고인다. 때는 바야흐로 2017년 8월 13일 부슬부슬 비가오는 일요일. 여름휴가 차 부산에 방문해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은호, 지용이 바다놀이를 즐기고 삼락생태공원 근처에 숙소를 잡고 끼니를 해결하러 근처에 나왔다. 애들의 컨디션 상, 락페는 꿈도 못꾸고 뭔가 요기를 할 것을 찾아야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정재운 칼국수] 그냥 막무가내로 식당찾아 걷다가 얻어걸린 그런 곳이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칼국수 전문점 답게 면발도 쫄깃쫄깃했고 비빔양념도 매콤하니 입에 잘 맞았다. 밑반찬도 토속적인 맛 그대로. 흡사 울 엄마가 차려준 밥상인 것 처럼. 어느 시인의 말처럼 호로록 국수면발을 말아올리는 것 처럼 인생을 말아올리는 운치가 있는 소박하고 친근한 칼국수 집이었다. 위치는 이마트..
일상 090827
일상 090827
2009.08.251. 요즘 중고CD 사모으는데 아주 제대로 재미가 들려버렸다. 재수 좋으면 반값, 별로 안좋아도 원래 가격의 60~70%에 살 수 있으니 고것참.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게다가 레어한 아이템 내지는 희귀, 품절된 것들을 살 수 있다는 것은 묘한 쾌감으로 다가온다. 얼마전에 Death의 앨범 2장을 발견했는데, 오늘은 Damn The Machine의 앨범을 발견. 이게 왠 떡! ^^ Camel의 Mirage LP Miniature도 샀는데 아주 상태가 좋았다. 겉비닐안에 OBI까지 있었는데, 전 주인이 뉘신지는 몰라도 상당히 깔끔하신 취향이신듯. 나라면 그정도로 애지중지 보관은 못함. ㅠㅠ 일본판 LP 미니어쳐 CD. 보시다시피 보관상태가 극강이다. OBI도 보관되어 있고, 겉은 비닐로 포장되어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