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록
El Ten Eleven - My Only Swerving (M/V)
El Ten Eleven - My Only Swerving (M/V)
2009.05.14Tumblr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El Ten Eleven의 My Only Swerving 뮤직비디오. Indie Rock밴드인데 깔끔하고 신비한 느낌의 음악이다. 기타와 베이스 더블넥을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크리스티언 던과 드럼 연주자 팀 포거티 두명으로 구성된 연주 밴드이다. 동영상에서 기타와 베이스 탭핑을 기가막히게 하는 장면을 볼수 있는데 쉽게 보이지만 저게 만만한 연주는 아니다. 향뮤직에 보니깐 동명 타이틀앨범이 있긴한데 다행이 재고는 없다. 일단 위시리스트에 저장시켜놓았다. 이번달에는 살 앨범 다 산 셈이고, 다음달에 노려봐야겠다. 요즘, 다음 소리그림 카페에 드나들면서 느끼는 바지만 예전에 비해 좀 안일하게 음악을 찾아들었지 않나 싶다. (이럼 안돼는데... -_-;;;) El Ten Elev..
이장혁 - vol.2
이장혁 - vol.2
2009.03.31기타, 피아노, 오르간, 베이스, 때때로 콘트라 베이스가 붙기도하는 단촐한 연주에 이장혁의 끈끈하고 서글픈 보컬이 처연하게 울려퍼진다. 노래를 듣다보면 힘이 쪽빠지고 밥먹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고, 밖에나가 하늘이나 올려볼까 그런생각을 한다. 이 앨범을 산 다음 어느날 아침에 노래를 틀었다. 참 못듣겠더라, 희망차고 힘차게 시작해야하는 아침에 우울한 노래들이라니... 그래서 나는 아침에는 그의 앨범을 듣지 않는다. 차라리 복잡하고 정신사납고 어지럽긴 해도 Dream Theater의 [Imagine & Words]가 낫다. 그의 앨범은 사람을 서글픈감정으로 몰아넣는 위력이 있다. 1집에 비해 더 힘이 빠졌고, 더 내면속으로 침잠해 간다는 느낌이다. 그의 노래처럼 밖으로 밖으로가 아니라 안으로 안으로 말이다...
참세상 매니악 Radio방송
참세상 매니악 Radio방송
2008.01.06고2때인가 나를 사로잡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은 [전영혁의 음악세계]였다. 그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 새벽1시를 기다렸었고 잠을 참아가며 녹음을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라디오 프로그램도 지금과 같이 말장난이나 음악외의 신변잡기 얘기들이 난무하는 프로그램뿐 음악에 대한 정보나 음악얘기를 해주는 전문방송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전영혁씨의 프로그램은 나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방송이었다. 그 프로그램을 통해 [Budge]와 [Shadow Gallery], [Curved Air], [Paco De Lucia]같은 뮤지션을 알게된건 큰 행운이었다. 음악듣는 깊이를 더하게 도와준 라디오 방송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나는 지금도 전영혁씨와 음악세계프로그램에 감사하고 있다. ^^ 오늘 미디어 참세상에 들어갔다가 [매..
Elliott Smith - Elliott Smith
Elliott Smith - Elliott Smith
2007.06.2401. Needle In The Hay 02. Christian Brothers 03. Clementine 04. Southern Belle 05. Single File 06. Coming Up Roses 07. Satellite 08. Alphabet Town 09. St. Ides Heaven 10. Good To Go 11. The White Lady Loves You More 12. The Biggest 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