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튤라
스레(스트라잎레드럼프) 유체
스레(스트라잎레드럼프) 유체
2008.11.25쩡글에서 이벤트로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한 스레(스트라잎 레드럼프)가 탈피 3번을 하더니 저만큼이나 컸다. 저게 탈피 3번한 놈인가? 하며 의아해 할수도 있겠지만, 이벤트로 구입한 사람들 사이에는 벌써 "좁쌀 스레"라고 불리우며 그 작은크기를 자랑하던 놈이었다. ^^ 첨 샀을때는 너무작아서 사진으로 남기기 민망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이제는 엄청활발하고 빨라졌다. 앞으로도 열심히 자라주길 ^^
화니의 사육장 셋팅완성(키퍼셋) ^^
화니의 사육장 셋팅완성(키퍼셋) ^^
2008.11.23화이트니의 사육장을 새롭게 셋팅해줬다. 예전의 은신처도 있고 장식용 나무도 있던 사육장에 비해 상당히 심플하고 아무것도 없는 구조지만 어떤 타란애호가는 이것보다 더 단순한 아무것도 없는 구조의 사육장으로 셋팅하는 사람도 있다. 거의 꾸미지 않은 사육장을 키퍼셋이라고 하는데 그게 더 타란에게 스트레스를 덜 준다는 사람도 있고 은신처가 있는것이 더 좋다는 사람도 있다. 근데 사실 나는 어느게 맞는지 잘모르겠다. 전문가들도 이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라고 말할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타란을 키우면 키울수록 군더더기 없는 키퍼셋을 선호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게 타란을 관찰하기도 용이하고, 관리하기도 용이하니까 말이다. 내가 셋팅한 사육장은 공기를 정화시켜주고 병균을 없애준다는 숯 몇개와 현무암 ..
압축분말에코, 귀뚤이, 버팔로웜
압축분말에코, 귀뚤이, 버팔로웜
2008.11.213개월이 넘은것 같은데 아직까지 화니 사육장에 에코를 한번도 안갈아줘서 이번에는 기필코 갈아줘야 겠다는 생각에 압축분말에코를 주문했다. 왠만하면 안 갈아줄텐데 에코안에 작은 벌레들이 꾸물꾸물 거리는걸 보고 충격을 받아서 갈아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탈피도 했고... 사육자의 본분을 잊지 말아야지. 아무리 온습도만 맞춰주면 6개월은 아무것도 안먹고 사는 녀석이라해도 그게 보살피는 자로써의 도리는 아니니까 -_- 이번에 먹이로 구입한 녀석은 바로 "버팔로 웜"이라는 녀석이다. 귀챠니즘때문에 밀웜번식시켜서 한동안 먹이로 사용하다가 이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한번... 샾에서의 말로는 활동량이 많아서 먹이로 좋다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밀웜이나 별반 차이가 없을듯 싶다. 저번에 칠리웜도 ..
타란튤라 화니 - 준성체
타란튤라 화니 - 준성체
2008.11.20화니를 키운지 1년이 훌쩍 넘었다. 이제 거의 준성체급이라 발색도 다 나왔다. 어제 밤이나 오늘 오후쯤 탈피를 한것 같은데(유체때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탈피를 하고 점점 커갈수록 탈피주기는 늘어난다. 준성체쯤 되니까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다.) 바로 밀웜을 급여해주니 먹이는 안먹는다. 내일까지 안먹으면 빼내 주어야겠다. 이제까지 계속 귀뚤이를 줘서 편식을 하는건지 독니가 덜말라서 안먹는건지 알수 없는일이지만 며칠 더 기다려보고 렙타일리아에 주문했던 귀뚤이가 오면 다시 귀뚤이를 급여해 보아야겠다. 요즘은 다른 일들로 분주하고 신경쓸 일이 많아서 타란들에게는 신경을 많이 못쓴다. 어찌보면 신경을 안쓰면 더 잘 자라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방치해서 습도조절을 안해주거나 화니 준성체급 같은 경우 물그릇에..
화니 귀뚜라미 사냥(동영상)
화니 귀뚜라미 사냥(동영상)
2008.09.19며칠 굶어서 그런지 먹이 반응이 빨라서 귀뚜라미 낚아채는 동영상은 찍지 못하고 독니로 귀뚤이를 물고 있는 부분만을 촬영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더 확실히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 다음에는 더 생기있는 동영상을 찍어야 겠다. 주문했던 귀뚤이 120마리를 받았다. 예전에는 희귀생물 샾에서 귀뚜라미를 입양했는데 이번에는 타사모에서 회원으로 부터 구매했다. 상당히 만족 할만하게 배송이 되어와서 앞으로도 동호회에서 계속 구매할 듯. 포장은 스티로폼 박스에 되어있었고 환기구도 뚫어 놓아서 배송받은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해 놓았다. 그리고 계란 판도 넣어 주어서 귀뚤이들이 숨어 지낼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해 놓았다. 원래 귀뚤이들이 숨어 지내는 걸 좋아해서 계란판 넣어두면 지들끼리 잘 지낸다. 120마리 라..
차코골덴니 적응기
차코골덴니 적응기
2008.09.02차코골덴니의 사육장을 갈아주고 난지 이틀. 계속해서 코르크 보드 위에 붙어 있는다. 버로우성인데도 불구하고 -_-;;; 어셈은 버로우성 타란보다 더 버로우해 있는데 먹이는 급여해주는 족족 아주 잘 먹고 있다. 어제 아래깨 칠리웜을 급여해주었는데 오늘 배를 보니 빵빵해서 오늘은 급여를 안해줬다. 화니는 몇일 먹성좋게 밀웜을 먹더니 오늘 조그만 칠리웜을 급여했는데 안먹는걸 보니 탈피기간이 아닌가 의심된다.
스레입양
스레입양
2008.08.21스트라이프레드럼프 유체를 쩡글에서 이벤트 행사로 싼 가격에 팔길래 한마리 입양했다. 어제 도착했는데 녀석을 보니 1cm급이지만 너무 작아보였다 ㅠㅠ(왜 그렇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지 알 수 있었음). 먹이도 없어서 지곤에서 칠리웜 40마리를 주문했는데 이번에 첨으로 칠리웜을 주문한지라 도대체 어떤지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별로 큰 차이는 없겠지만(근데 샾에서 주장하는 바로는 일반밀웜보다 영양가가 7배정도 더 높다고 하긴 하는데 과연??)... 스레(스트라이프레드럼프)는 배회성 중에서도 성격이 깐깐한 녀석으로 알려졌는데 직접보니 이동속도도 빠르고 작은 녀석치고는 꽤 활발한 것 같았다. 피클통에서 3~4cm 급으로 탈피할때 까지 키운다면 보람도 있고 애정도 더 많이 갈것 같긴 하다. 어셈은 웜을 급여해 줘..
화니 사육장 에코 교환
화니 사육장 에코 교환
2008.08.12화니 사육장의 에코를 갈아주었다. 웬만하면 사육장 잘 안갈아주는데 이번에는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두고 볼수 없었다. 에코를 교환하는동안 화니의 임시 은신처가 필요해서 1.5리터 짜리 PET병에 잠시 두었는데 거기다 두고 귀뚤이를 급여해주니 덥석 물어 잘 먹는다. 뿌듯. ^^ 남은거는 엉덩이로 거미줄 뽑아내 감아놓아두는 센스까지!~ 배회성 타란은 사육장이 넓어야 한다고들 하는데 다른 사람들 보니까 배회성이라도 아래 내 사진처럼 키퍼셋으로 좁은곳에 잘만 사육하는 모습을 볼 수있었다. 채집통(大)에 화분 은신처를 두고 키웠는데 그렇게 해 놓아도 뽈뽈 잘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화분안에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걸 보니 1.5리터 PET병에 키워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타사모 사람들한테 물어보..
어셈 숯에 숨어있음.
어셈 숯에 숨어있음.
2008.08.05이번주 주일 밖에 나온녀석이 오늘 보니 숯사이에 들어가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숯옆에 거미줄 친 곳에 밀웜을 잘라서 던져놓으니 한참후에 확인해보니 밀웜이 없어졌다. -_- 아마 먹어 치운듯. 아직 오렌지 발색 나올려면 멀었지만 조만간 탈피를 한번 할것 같기도 하고... 어셈, 빠르고 사나워서 꽤나 매력적인 종이긴 하다. ^^
차코골덴니 외출 2
차코골덴니 외출 2
2008.07.31성질 더러운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은 버로우해서 당췌 나올 생각을 않고, 얼마전에 [화니]는 탈피를 했고, [챠코 골덴니]는 역시나 타고난 먹성을 자랑하며 쑥쑥 자라나고있다. 집에 돌아와 보면 거의 매일 밖에 나와서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버로우성은 땅및에 항상 쳐박혀 있어서 키우는 재미가 없다고들 하는데 골덴니는 종종 나와서 돌아다니니 보기에도 여간 좋은게 아니다. 지금은 유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성체 초기쯤 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화니]는 오늘 귀뚤이를 급여해 줬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탈피 직후 거식인지 귀뚤이를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덜 굶어서 그런가? 몇일 후에 밀웜을 급여해 봐야겠다.
골덴니 굴 밖으로 나옴
골덴니 굴 밖으로 나옴
2008.07.25골덴니가 일주일 조금 넘게 버로우 상태에서 밖에 안나오고 있더니 어제 외출을 했다. 그래서 밀웜을 잘라서 줬는데 잘 먹었다. 그리고 오늘도 왠일인지 외출중이길래 굴앞에 밀웜을 놓아두니 금새 채가서 먹는다. 먹성 좋다는 소리가 괜한 말이 아니란걸 실감한다. 근데 성깔있는 어셈은 아직도 두문불출중. 일주일 지났는데 언제쯤 나올런지. -_-;;; 혹시 벌써 모르는 사이에 탈출을?? ㄷㄷㄷ 화니도 요즘 먹이를 잘 먹었는데 어제부터 배가 부른지 잘 안 먹는다. 혹시 조금있다 탈피를 할려는 것일까? 그렇담 좋겠는데. ^^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 유체 도착
어셈바라 오렌지 바분 유체 도착
2008.07.18어셈바라 오렌지 바분을 입양했다. 거칠고 공격적이고 사나운 성질을 가진 놈이라 첨에는 걱정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사육통에 넣는데 성공 했다. 사육통에 넣기까지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에어컨을 틀어놓았는데도 땀을 뻘뻘 흘릴 정도였다. 다음카페 타.사.모(타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어떤 분이 올려놓은 어셈을 사육통에 옮기는 방법대로 했는데 그대로 하니 아주 안전하게 옮길 수 있었다. 옮기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투명한 큰 비닐봉지를 준비하고(이녀석은 엄청 빠르기 때문에 탈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녀석이다. 점프도 한다고 한다 -_-;;;) 그 안에 셋팅을 완료한 사육장이랑 배송되어 온 유체통을 넣는다. 그 다음 유체통을 열고 어셈이 나오게 한후 비닐봉지 입구를 막고 막대기 같은 걸로 어셈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