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다이나복스(Dynavox) 턴테이블 코르크 매트 PM3: 음질이 변한다고 하는 데 막귀라 모르겠다. 근데 기분은 좋다.
다이나복스(Dynavox) 턴테이블 코르크 매트 PM3: 음질이 변한다고 하는 데 막귀라 모르겠다. 근데 기분은 좋다.
2021.11.30턴테이블 사면 기본으로 나오는 건 거의 펠트 재질의 매트이다. 약간 천같은 것에 안에 솜을 넣은것 같은 푹신한 매트 인데 매트 종류에 따라 음질이 다르다고 하길래 한 번 바꿔보고 싶었다. 사실 턴테이블을 바꾸고 싶었지만 아직 소니 턴테이블이 짱짱하니 제 역할을 하고 있어서 그걸 바꿀순 없고, 그렇다면 기분 전환겸 매트라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펠트 재질의 매트는 이렇게 생겼다. 겉은 얇은 천 이다. 검정색. 색상도 평범해서 기분 전환이 안된다. 가죽 재질을 살까 했는데 가격대가 좀 쌨다. 아주 고가로 가면 10만원이 넘는 것도 있고 보통 2~3만원대가 많았다. 아크릴, 코르크를 비교하다 정전기 방지에 코르크 재질이 좋다고 해서 주문을 했다. 다이나복스의 코르크 매트를 추천을 하길래 구매. 가격은 ..
소니 Sony PS-LX310BT 턴테이블 -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지자
소니 Sony PS-LX310BT 턴테이블 - 여유롭게 음악을 들으며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지자
2020.06.22아내님께 승낙을 꼭 받아야 하는 지름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음덕질에 필요한 오디오 기기다.얼마전 부터 졸랐는데 허가가 안떨어졌다.포기하고 있었는데 집요하게 조르기를 수차례. [생일 셀프 선물]이란 구차한 명분까지 끼워가며 허가를 얻어낸게 턴테이블. 왜 벅스로 들으면 세상편한걸 궂이 턴테이블을 사냐는 핀잔은 "음악을 좋아"하지 않고, "아날로그적 감성"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시키기 힘들다.음악을 듣는 다는 행위 뿐만 아니라.듣기 위해 소유하고, 청소하고, 만지고, 아트웍을 감상하는 행위까지가 음악 감상의 행위일 수 있는건. 아날로그 기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집에 먼지쌓인 바이닐 음반들을 보며 언젠가는 턴테이블을 사서 푸대접해서 송구한 앨범들을 감상하고 싶었다.기다리고 인내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