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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SF-7 - 무겁지만 기본에 충실한 af 보급기
펜탁스 SF-7 - 무겁지만 기본에 충실한 af 보급기
2020.05.05펜탁스가 1988년 내놓은 af보급기다. 고급기종은 아니고 1/2,000셔터속도를 지원한다. 이후 SFXn라는 계량기를 내는데 그건 1/5,000을 지원한다. 자동촛점에 셔터우선 모드를 지원한다. 데이터백이 있지만 건전지가 다되었는지 아니면 고장이 났는지 작동이 안된다. 렌즈는 F 28-80렌즈로 f값은 3.5-4.5 밝기를 지원한다. 마크로 모드도 지원해서 접사도 가능하다. 장점은 오래된 모델이지만 보급기라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과 펜탁스 특유의 색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무겁다는 점이다. 산행할때 들고다녔는데 너무 무거워서 고생했다. 바디 무게에다 렌즈 무게까지 더하니 더 힘들었다. 어디 여행갈때 마다 들고가서 많이 찍어봐야겠다.
Olympus XA 출사
Olympus XA 출사
2019.12.03필카를 들고 사진 찍으러 나간지 어언 4~5년이 지난거 같다. 잘나오건 잘 나오지 않건 간에, 우선 찍는게 중요하고 그 시작을 기점으로 다시 차분하게 사진생활을 할 수 있을것 같다. 물론, 디지탈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있어서 필름 P&S를 가지고 찍어도 현상이니, 스캔이니가 너무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언제까지 꾸준히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그래도 예전에 로모 한대를 가진것 만으로도 세상 행복했던 그시절을 생각하면서 사진기 안에 피사체를 하나 하나 넣어본다. 그리 서두룰 수도 없고, 그리 빨리빨리 상황을 정리할 수 도 없는게 필카이다. 특히 XA의 경우 모든 초점이 수동이고 촛점을 맞추는 것도 그리 쉽지 만은 않다. 그래서 조금은 더 결과물이 궁금해 지기도 한다. 내가 찍은 사진을 바로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