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2.06.11 00:28

들국화 라이브

들국화의 가장 호시절에 나온 라이브 앨범이니 만큼 그들이 뽑아낸 최상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전인권의 절창은 어떤 기교와 테크닉을 넘어 가슴을 울리는 절절함을 갖고 있다. 스튜디오 음반들에서 느낄 수 없었던 그의 날 것 그대로의 목소리는 듣는이를 콘서트의 현장에 그대로 데리고 간다. 80년대 밴드음악의 중흥기를 열었고 당당히 그 선두에 섰던 들국화는 조덕환, 최성원, 전인권, 주찬권 이 넷의 천재성에 의해 빛났지만 그 시간이 너무 ..

2010.05.25 00:14

Ozzy Osbourne - Live & Loud

오지의 1993년 라이브 앨범. Jake E. Lee를 떠내보낸후 영입한 Zakk Wylde의 강력한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파워 넘치는 피킹 비브라토, 피킹 하모닉스, 완전 기타 부쉴것 같이 친다.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가슴이 쿵쾅 쿵쾅 뛰는 연주. Zakk의 왕팔뚝에서 뿜어나오는 기타는 곡을 더 거칠고 포악하게 만든다. 이 앨범에서 Zakk은 앞서 오지오스본에 몸 담았던 두 기타리스트의 곡들을 ..

Radiohead - The Astoria London Live

로큰롤이 태동한 이후에 수많은 밴드들이 명멸해 갔지만 지금 막 음악씬에 데뷔하는 밴드나 왕성하게 활동하는 밴드를 통털어서 Radiohead만큼 유니크하고 영민한 밴드가 또 있을까? 그들의 노래는 마치 1억피스 짜리 퍼즐같아서 1조각만 빼거나 한조각만 더해도 균형이 무너질 것 같이 치밀하다. Radiohead는 2007년말 In Rainbow를 발표했다. 여전히 음울하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멜로디를 가진 7번째 정규앨범 역시 평론가들이나 팬들의 음..

Live - Throwing copper

서포모어 징크스로(뛰어난 앨범 한장을 내고 그 후유증으로 이후에 졸작 앨범을 내는것을 일컬음)부진한 밴드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한 밴드가 바로 Live다. Throwing Copper의 엄청난 성공(무려 500만장이니 팔아치웠다)이후에 내는 앨범족족 그다지 주목을 끌지 못했다. 다른 앨범은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타부타 말을 하긴 어렵지만, 분명 Throwing Copper의 장점을 이후의 앨범에서 잘 살리지 못했기때문 이리라 조심스레 짐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