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a Carta
Magellan - Hour of Restoration. 제네시스를 잇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새로운 발견
Magellan - Hour of Restoration. 제네시스를 잇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새로운 발견
2020.08.09마이크 바니가 설립한 프로그레시브 메탈 레이블 [마그나 카르타] 소속의 대표밴드는 Magellan, Shadow Gallery다. 마젤란은 드림시어터 처럼 하드하고, 기교충만하고 대중적이지도 않고, 섀도우 갤러리 처럼 서정적이고 화음을 중시하지는 않지만 Yes, ELP, 제네시스의 예술혼을 그대로 계승한 서사를 중요시하고 기-승-전-결이 분명한 악곡을 전개한다. 그 대표적인 곡이 이 앨범의 명곡인 14분 45초 짜리 대곡 [Magna Carta]이다. 기타보다는 키보드가 전체 곡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상당히 화려하고 잘 짜여져 있어서 지루함 없이 전개된다.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드럼을 직접 친게 아니라 머신을 사용해 찍어낸 것이라 앨범 전체의 파워가 떨어지긴 한다. 트렌트 가드너와 웨인 가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