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hop
Black Eyed Peas - Behind The Front
Black Eyed Peas - Behind The Front
2011.04.27지금이야 팝계의 거물이 되어버렸지만 1998년의 발표한 이들의 데뷔작은 힙합으로 영악하고 다채로운 노래들을 선보이며 단숨에 힙합 팬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이 한장의 앨범안에 재즈, 소울, 훵크등 온갖 다양한 장르를 힙합에 덧입히면서도 일관성을 잃지 않는 곡들은 이들이 왜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는지 그 이유를 알수있게 해준다. 대중성과 음악성의 접점을 찾아 균형을 잃지 않는것은 이들의 장점이자 본능이기도 한것 같다. BEP의 디스코그라피에서 앨범을 나누자면 Elephunk이전과 이후로 나눠야 할 것같다. Behind The Front와 Bridging The Gap같이 Elephunk 이전 앨범들은 힙합에 충실한 반면 Elephunk이후로 넘어가면서 일렉트로닉, 팝적인 분위기를 띈다. 모두 다 B.E.P..
가리온 2
가리온 2
2010.10.2810월 26일 대망의 2집이 발표되고 난 후. 어제 도착한 따끈한 그들의 사인 CD를 들으며 인터넷에 "가리온 2"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보았다. 구글링을 해보니 의외로 사람들이 이들의 앨범에 대한 감상평을 많이 올리지 않았구나 싶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여기서도 글이 몇개 안뜨네? 엉 이게 뭐야... 내가 들은바에 의하면 이 앨범을 들은 사람들은 격양되고 뜨거운 가슴을 주체하지 못해 가리온 찬양으로 블질(블로그 질)을 해야 마땅하다구. 그게 이번에도 신뢰이상, 기대이상의 결과물을 선물해준 가리온에 대한 예우라고. "다시, 가리온"에서 부터 "그리고, 은하에 기도를" 까지 이어지는 힙합의 향연. 또렷하게 들리는 랩. 그리고 1집과는 달리 "생명수"나 "그 날 이후"처럼 제법 멜로디가 있는 곡도 있고, ..
가리온 - 무투
가리온 - 무투
2010.10.26가리온 2집을 예약해 놓고 나서 그들의 싱글앨범 무투(武鬪)를 열심히 듣고 있다. 1집앨범도 뛰어나긴 하지만 내가 젤 좋아하는 앨범은 싱글 앨범인 무투이다. 특히 무투, 비밀의 화원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는 가리온의 랩 실력의 진수라고 할만하다. 명징하게 들리는 랩, 물흐르듯 흐르는 플로우, 멋진 비트까지. 1집앨범이 실험적이고 한국힙합계의 큰형님으로서 거대한 존재감을 확인 시켜준 앨범이라면 무투 싱글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적절히 섞은 결과물이라 할만하다. 비밀의 화원의 사회비판적인 가사도 맘에 든다. 2집 이번에는 어떤 즐거움을 선사해 줄지 기대가 된다. 그들의 음악은 늘 가슴을 뛰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