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윗 사진은 5800으로찍은 오토라마 사진. 구미역의 풍경이다. 오늘 아침 기차기다리다가 저런짓 했다. 기차 오기 6시 20분 까지는 꼭 트윗을 하는데, 오늘은 오토라마사진을 찍어봤다. 오~ 이 어플 죽인다. ㅋ
2. 매일 집에 들어가면 애기울음소리에 낯설긴 해도 용용이를 보고 있노라면 너무 신기하다. 2주일찍나와 몸무게도 작고 인큐베이터안에서 분유를 먹어버릇해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거 빼고는 잘 커가고 있는것 같다.
아내 말마따나 임신하기 전에는 애기가 안생겨서 걱정, 아이를 낳고는 큰 병이 있을까 걱정,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있을까 걱정, 걱정의 연속이다.
아마도 용용이가 커가면서 우리의 걱정은 더 커질 것이다. 아내의 산후조리 때문에 장모님이 계셔서 애기를 키우는 어려움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 이번달 말에 집으로 가신다니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ㅠㅠ
3. 지송빠르크 횽이 얼마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트윗하다가 알게되었는데, 리버풀에 역전골 넣는 영상을 보니 프리미어 리그의 한국인이라는 존재, 박지성이라는 존재가 사뭇 거대하게 느껴지더라.
박지성의 존재감과 위엄을 가장 잘 표현한 래전드급 짤방을 트윗하다가 발견했다.
이런걸 보고 짱이라 그러는거지.
4. 위의 짤방이 박지성의 매가톤급 위력을 멋지게 표현한 짤방이라면 이 짤방이야말로 "MB 독도발언"에 대한 가장 위대한 풍자다.
이런 짤방을 보면 섣불리 다른 짤방에다가 "레전드급 짤방"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는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