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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필름 카메라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필름 카메라
2009.04.07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이미지프레스 글.사진/청어람미디어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는 지금은 저렴하게 만날수있는 필름카메라에 대한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2년후 나온 이 책은 전작과 비슷하긴 하지만 위험한 책이다. 스위스에서 탄생한 명기 Alpha 6c카메라와 Retina IIIc, Leica IIIf까지 클래식카메라 치고는 고가의 장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물도 적고 구하기도 어려운 카메라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욕심이 덜 나기는하나, 클래식 카메라의 우아함에 빠져들고있는 취미사진가들을 충동질하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은 카메라를 소개하는 단순한 정보제공의 역활만 하는게 아니다. 다양한 추억의 순간들을 이야기 하며, 각기 다른 카메라로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낸다...
최근 근황 - 굼벵이 다섯마리 샀다 -_-;;;
최근 근황 - 굼벵이 다섯마리 샀다 -_-;;;
2009.04.06상술이든 뭐든 팬들은 이런거 딱 보면 본능적으로 결재버튼 누르게 되어있다. 앨범이 있다면 고사하겠지만 없다면 더욱더! ㅠㅠ 서태지와 아이들 리마스터반 재발매, 히든트랙으로 8곡이나 들어있다는 사실. 근데 마지막 하여가 TV Edit버전은 도대체 무엇인지... 앨범 트랙과 차별점을 찾을 수 없었음. U2, Radiohead, 서태지와 아이들 리팩, 리마스터 재발매 공습에 이내 가슴과 지갑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림... U2와 Radiohead는 근근히 참고 있음. 요즘 화니가 미친듯이 하루에 귀뚤이를 한마리씩(한번은 두마리까지 먹은적 있음.) 해치우는 바람에 지난달에 주문했던 귀뚤이 50마리가 동이 남. 오랜만에 귀뚤이 주문하러 지곤(지호의 곤충농장)에 갔다가 타란먹이로 굼벵이가 나온걸 보고 겟! ㅠㅠ 와이프..
화니의 귀뚤이사냥 090402
화니의 귀뚤이사냥 090402
2009.04.03요즘 정말 빨라진 화니, 먹이반응 쩐다. ㅠㅠ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Dream Theater - Images And Words
2009.04.01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그레시브메탈밴드라는 수식어가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드림씨어터(이하 DT)는 최고의 테크니션들의 만든 밴드이다. 이 사실을 모르더라도 음반을 들어보면 누구나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것이다. 1985년 버클리음대 재학시절 마이크 포트노이, 존 페트루치, 존 명이 의기투합하여 "마제스티(Majesty)라는 밴드를 결성했는데 이가 바로 DT의 전신이며 이후 밴드명을 드림씨어터로 변경하게 된다. 그 이후 현재까지 5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였으며, 올해 6월 23일 그들의 통산 6집을 발매한다. DT의 역사에서 주도권을 지고 있는 두인물, 마이크 포트노이와 존 페트루치의 음악적 장악력 못지않게 초기 DT의 음악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했던 인물이 바로 "케빈 무어"이다. 가는 길은 조금 다르..
이장혁 - vol.2
이장혁 - vol.2
2009.03.31기타, 피아노, 오르간, 베이스, 때때로 콘트라 베이스가 붙기도하는 단촐한 연주에 이장혁의 끈끈하고 서글픈 보컬이 처연하게 울려퍼진다. 노래를 듣다보면 힘이 쪽빠지고 밥먹고 싶은 생각도 사라지고, 밖에나가 하늘이나 올려볼까 그런생각을 한다. 이 앨범을 산 다음 어느날 아침에 노래를 틀었다. 참 못듣겠더라, 희망차고 힘차게 시작해야하는 아침에 우울한 노래들이라니... 그래서 나는 아침에는 그의 앨범을 듣지 않는다. 차라리 복잡하고 정신사납고 어지럽긴 해도 Dream Theater의 [Imagine & Words]가 낫다. 그의 앨범은 사람을 서글픈감정으로 몰아넣는 위력이 있다. 1집에 비해 더 힘이 빠졌고, 더 내면속으로 침잠해 간다는 느낌이다. 그의 노래처럼 밖으로 밖으로가 아니라 안으로 안으로 말이다...
4년후 MB정부 어떻게 될지 염려된다
4년후 MB정부 어떻게 될지 염려된다
2009.03.31[4년후 MB정부 어떻게 될지 염려된다] 라는 제목의 경향신문기사. 이기사 밑에 달린 베플이 지존이다. 촌철살인의 글이란건 바로 이런글을 두고 하는말이 아닐까?
넬 - 믿어선 안될말
넬 - 믿어선 안될말
2009.03.30근자의 앨범이 말랑했건 어쨋든 내가 공연장에서 만났던 넬은 여전히 에너지 넘치고 죽을힘을 다해 노래를 토해내는 락밴드이다. 아쉬운건 그들의 진심을 왜 그렇게 앨범전체에 녹아내지 못하는가 이다. 그들은 여전히 뜨겁고, 아름다운데... 1,2집이후의 그들의 앨범이 낯설고 과하게 포장을 한 산뜻한 선물세트 같다고 생각했을때 부터 나는 넬을 그다지 예전처럼 신봉하지 않았던것 같다. PC에 있는 오래된 그들의 초기 공연실황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지금들으니 가슴이 뭉클하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홍대의 Jammers에서의 공연실황인듯. 블루노이즈(http://bluenoise.com/)에서 봤던 영상인데 15년만에 단짝친구를 만난 느낌이 바로 이런 느낌이겠지. 뜨거운 넬, 반갑다.
넬 - 믿어선 안될말
넬 - 믿어선 안될말
2009.03.30
한희정 - 우리처음 만난날 M/V
한희정 - 우리처음 만난날 M/V
2009.03.27한희정의 우리처음 만난날
소녀시대 - Gee
소녀시대 - Gee
2009.03.27상큼상큼 눈이 부셔 지지지~ 맞는가? 응? 응?
PD수첩 이춘근 PD구속
PD수첩 이춘근 PD구속
2009.03.27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이런걸 보니 내가 2009년에 살고 있는게 맞는가 싶다. 80년대에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근래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분명 뭔가 잘못되도 한참이나 잘못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2009.03.26어쩐지 가슴이 뭉클해진다. 사람이었네 처럼 이시대를 잘 표현한 노래가 또 있을까? 루시드폴이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이노래는 이명박식 토건형 신자유주의시대에 바치는 슬픈송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