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미쓰 홍당무
미쓰 홍당무
2008.10.20이경미 감독의 신선한 데뷔작 [미쓰 홍당무]의 이쁜것들에 대한 공격은 우리들로 하여금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들만큼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세상이 공평할 것이란 기대는 버려 우리같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해!~"라는 외침은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피해받는 여성들을 대표하는 양미숙의 처절한 외침이기도 하지만 이사회를 향한 도전적인 문제재기 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양미숙이라는 존재는 도덕적이지 못하고 못된 캐릭터 이지만 우리가 그녀를 미워할수 없는 것은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그녀가 대변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쁜것들과 가진것들 혹은 잘난 것들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컴플렉스 말이다. 사실 양미숙은 용서받지 못할 캐릭터고 그와 전교왕따 서종희의 음모는 개인의 생활을 짓밟는 범죄이기도 하다. ..
GRD 고장
GRD 고장
2008.10.16경북 직업재활시설 캠프를 갔다가 GRD가 부상당했다. ㅠㅠ 마지막날 집에가기전에 차탈려고 기다리다가 잠시 짬이 나길래 벤치에 누워서 잠을 청했는데 그때 거기 갔던 친구들중 하나가 카메라를 멋대로 만졌는가 보다. 앞에 경통이 움직이지 않고 모터만 돌아가는걸로 보아 내부에 경통을 돌리는 부분이 어긋났거나 부러졌거나 둘중 하나일것 같다. 어제 집에서 시계 드라이버로 분해를 시도했다가 안돼서 오늘 리코A/S센터에 전화했다. 경통하고 물리는 부분이 어긋난 경우면 무상으로 A/S가 가능하고 부러졌거나 부품을 교환해야 할 경우에는 수리비가 든다고 한다. ㅠㅠ 아... 그 친구한테 화는 나는데 뭘 잘 모르는 친구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정말 슬프다. 무상 수리되면 좋겠지만 돈이 들어도 조금만 들었으면 좋겠다. ㅠㅠ
민주노동당 뮤직비디오
민주노동당 뮤직비디오
2008.10.13작년에 권영길후보가 대선나왔을때 나온 뮤직비디오 같은데 민노당의 이런 기획은 누가 제안한건지 노래도 좋고 시도도 참 신선하다고 생각된다. 이미 다른길을 가고 있는 진보신당이 이런건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 당시 권영길 후보의 립싱크가 조금 언발란스 하긴 하지만 애교로 봐줄만은 하다 ^^ 이노래 누가 작곡했는지 참 궁금하다. 노래 정말 좋은데 ^^
Testament - Practice What You Preach
Testament - Practice What You Preach
2008.10.1201. Practice What You Preach 02. Perilous Nation 03. Envy Life 04. Time Is Coming 05. Blessed In Contempt 06. Greenhouse Effect 07. Sins Of Omission 08. The Ballad 09. Nightmare (Coming Back To You) 10. Confusion Fusion 초기의 멜로딕한 메틀음악에서 서서서히 자라나고 있던 스래쉬적 기운이 가장 극대화 된 앨범이 바로 본작이다. Testament는 1997년작 Demonic부터 데스메탈적인 분위기를 앨범전체에 접목시키기 시작하는데 그 전까지의 멜로딕하고 보다 정통에 충실한 깔끔한 사운드를 [Practice What You Preach]에..
[진보신당 상상채널 02] 일제고사? 그리고 한국 VS 핀란드
[진보신당 상상채널 02] 일제고사? 그리고 한국 VS 핀란드
2008.10.11가슴아픈 현실
진보신당 제2창당 순회 토론회
진보신당 제2창당 순회 토론회
2008.10.10좌로부터 장석준정책실장, 심상정 대표, 강신우 대구시당 부위원장 한번도 당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았는데 마침 학교도 안가는 날이고 심상정 대표도 온다고 해서 토론회에 한번 참석해 보았다. 얼굴 면면이 없는 당원들 사이에서 뻘쭘하게 토론회에 참석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지라 망설여지긴 했지만, 돌아보면 잘했다는 생각이다. 토론회장 분위기는 좋았다. 비교적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오갔다. 물론 조금은 주제에 벗어난 얘기들도 있었지만 당의 발전을 위해서 건설적인 얘기들이라서 귀기울여 들었다. 토론의 주제는 제2창당을 준비하면서 진보신당이 나아갈 방향과 진보신당이 가지고 가야할 가치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실천적인 관점에서 논의해 보자는 것이 주제였다. 당의 발전을 위한 의견도 제시되었고, 당의 전략적인 부분들에..
Extreme II - Pornograffitti
Extreme II - Pornograffitti
2008.10.10Extreme의 절대명반. 수많은 히트싱글을 뽑아냈던 앨범. Nuno Bettencourt를 새로운 기타 영웅으로 만들어낸 앨범. Pornograffitti는 확실히 Extreme을 메틀 영웅으로 만들었다. 이후 3집 III Side To Every Story로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 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팬들이 원한 Extreme은 펑키하고 호쾌하고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한 록음악 이었다. 3집의 음악적 성과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나 역시 Extreme에게 어울리는 외피는 그들의 2집 이다.
Flickr에서 블로그로 원격포스팅 하기
Flickr에서 블로그로 원격포스팅 하기
2008.10.09長澤奈央 kiyomoto032 Blog에서 API를 지원하면 Flickr에서 원격포스팅을 할수 있다. 이거 참 유용한 기능인데 Flickr계정이 있는 사람에게 좋을듯. 맘에 드는 사진을 설정해놓은 블로그계정으로 글을 전송하면 된다. 말로만 하면 어려울 것 같은데 실제로 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단, Flickr에서 제공하는 작성 포멧이 제한되어 있어서 블로그 틀에 안 맞는 경우도 있겠다 싶다. 추가로 CSS를 이용해 양식을 수정해서 자기에 입맛에 맞게 쓰는 방법도 있는데 CSS에 관한 지식이 워낙 없는지라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다. 내 경우는 텍큐닷컴 블로그에 Flickr에서 지원하는 가로500px 폼으로 사진을 전송하니 블로그에서 오른쪽 부분이 짤려서 보이게 되었다. 옆에 사진은 너무 작아보이고 450..
The Verve - Urban Hymns
The Verve - Urban Hymns
2008.10.09우리나라에서는 브리티쉬록 밴드 중에서도 변방에 위치해 있는 Verve지만 영국과 미국에서는 평론가들의 찬사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성공까지 이루었다. Bitter Sweet Symphony가 영국 챠트 2위에 3개월동안이나 머물렀고, 미국에서도 빌보드 챠트 12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곡은 얘기치 못한 법정 분쟁으로 인해 남는거 없는 장사를 하게 되지만(관현악 파트에 쓰인 멜로디가 The Rolling Stones의 'The Last Times를 샘플링 한 것이라서 이 싱글판매금액 중 땡전 한푼도 못건지는 헤프닝이 발생하였다 한다) 이로 인해 Verve는 그들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게 되는 중요한 기회를 잡게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장기는 브릿팝의 대표주자인 Suede의 나긋한 멜로..
Blue Murder - Blue Murder (메탈트리오의 걸작)
Blue Murder - Blue Murder (메탈트리오의 걸작)
2008.10.08Jhon Sykes(Guitar, Vocal), Tony Franklin(Bass), Carmine Appice(Drum)로 구성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헤비메틀 트리오로 불리우는 Blue Murder의 동명 타이틀 앨범이다. Thin Lizzy, Whitesnake에서 불꽃 같이 화려한 기타연주를 들려주었던 Jhon Sykes가 결성한 메탈밴드로 도저히 트리오 구성의 연주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작곡, 연주, 레코딩 엔지니어링, 3박자가 유기적으로 잘 결합해 양질의 결과물 탄생한 명반이다. 세 거물의 고유의 특성을 잘 융화 시켜 앨범을 만들어낸 프로듀서 Bob Rock의 역량도 뛰어나다. 궁극의 메탈사운드란 메탈이 가진 절대적인 매력은 각 악기의 폭팔력과 그루브함을 극..
Pony2
Pony2
2008.10.07예전에는 이 차만 갖고 있어도 부자로 얘기되던 시절이 있었더랬다. 등 하교시 이차만 보면 "우와~"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던 시절도 있었고... 지금은 사라져 버린 추억의 현대 Pony2 귀한 차를 보게되어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
Lomography
Lomography
2008.10.05로모그래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된 카메라 로모. 그땐 정말 재미있게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