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구두 청소의 달인 별이
구두 청소의 달인 별이
2010.03.24구두청소의 달인 신발 별이 선생 되시겠다. 20년동안 오로지 구두 뿐만아니라 각종 운동화를 청소 하신 분이시다. 아내는 신발 별이 선생께서는 그냥 신발류를 무작위로 청소하는게 아니라 냄새가 나는 신발만을 청소하신다고 주장한다. 그도 그럴것이 아내의 신발은 그냥 냄새만 맡고 주로 청소하는 신발은 내 신발을 하신다. 나는 그 주장에 반박했다. 내 신발이 냄새가 나서 별이선생께서 청소하시는게 아니라, 아내의 신발은 신발들어가는 입구가 내 거보다 상대적으로 좁아서 청소가 용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누구의 주장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쨋든 신발 별이선생은 신발의 각종 먼지를 끄집어 내는데 달인 이시다. 동영상에서도 보여지듯이 손을 집어넣고 먼지를 끄집어낼 뿐만 아니라 그 먼지를 입으로 가져가고 손으로 ..
별이의 초롱이 꼬리 잡기
별이의 초롱이 꼬리 잡기
2010.02.07늘 그렇듯이 별이는 장난인데 초롱이는 장난이 아니다. 초롱이 화났다! ㅋ 별이 특기 : 초롱이 꼬리잡기, 초롱이 한테 장난 치기, 날라서 덥치기 초롱이 특기 : 별이 따귀 때리기, 사이드 포지션에서 뒷발 차기, 상위 포지션 점유해서 물어뜯기 초롱이 근데 이번에 따귀 때리기는 적중시키지 못했다 ㅎㅎ 부단한 연습이 더 필요할 듯.
종이쇼핑백은 양보해도, 택배박스는 내꺼야!
종이쇼핑백은 양보해도, 택배박스는 내꺼야!
2010.01.13아~ 아늑한 종이박스~ 역시 곰곰히 명상에 잠길때는 종이박스 안에 있는게 최고야 ㅎ 근데 오늘 내가 참치를 먹었던가 안먹었던가? 먹었던거 같기도 하고 안먹었던거 같기도 하고 희번떡!! 외부에 침입자가 나타난거 같다. 이건 필시 별이의 짓! 웅크리~ ... 쓰바 숨자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이젠 아무도 없지? 별이 고 녀석한테 내 종이 안식처 뺏길뻔 했네 휴~ 앞으로 조심하자. 초롱이의 택배박스(종이 안식처) 사수기 끄~읕! ^^
별이의 봉다리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별이의 봉다리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2010.01.12냥이들은 대체로, 아니 거의 택배박스를 완전 좋아한다. 그외에 비닐 봉다리를 좋아하는 녀석과 쇼핑백을 좋아하는 녀석 등으로 나눌수 있는데 별이는 거의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아내 말이 별이가 양치할때 쓰는 플라스틱 컵이랑 물먹고 무심코 식탁위에 내려놓은 유리컵의 남은 물을 햩아 먹는다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에 내가 물을 먹고 놓은 유리컵을 햩는 모습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니... 정말 뜨악 스럽다. ㅠㅠ 너 임마 정말 그럴꺼니 -_-+
이동장 초롱
이동장 초롱
2009.12.08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별이가 침대위로 올라온 후 초롱이는 당췌 침대위에 올라오지 않는다. 잠도 옷걸이 밑이나 이동장 안에서 잔다.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자신의 고유영역에 누군가가 침범해서 영역이 심리적으로 훼손된 상황에 대한 실망감? 뭐 이런걸까? 라고 추측해본다. 초롱이의 잠자리만 달라졌을 뿐 몇달이 흐른 지금 별이랑 초롱이는 아주 잘 지낸다.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가 하면 별이를 내가 괴롭힐때 별이가 앙양 거리면 초롱이도 야옹거리는 식이다. 서로 동질감을 느끼는 것일까? 그래서 인지 나한테 부비부비를 하거나 복수(깨물거나 하는 행위)하는 일이 없어졌다. ㅠㅠ 조금 서운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 친구이자 동생이 생겼으니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보너스 짤은 다소 민망한 "쩍벌 초롱"의 모습. ㅋ ^^
상추 메롱 잠
상추 메롱 잠
2009.11.12요 녀석, 메롱 하고 잠을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양이는 저렇게 자는 경우가 간혹 있다. 초롱이는 베개를 베고 자기도 하고... 요즘에는 초롱이랑 요녀석이랑 꽤나 친해져서 하악질도 안하고 서로 잡기놀이를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귀... 엽... 다... ㅋ
초롱이 낮잠
초롱이 낮잠
2009.11.09어느 오후의 초롱이 낮잠. 옆에 있는 파란 슬리퍼는 이녀석이 물어 뜯어버려서 이제 너덜너덜해져 신지도 못한다. ㅋ 가끔씩 햇살이 좋은 오후에 녀석은 이렇게 낮잠을 자고 이렇게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그루밍을 한다. 요즘은 녀석한테 조금 미안한게 얼마전에 길냥이 아깽이 한마리를 입양해 와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다. 토요일에 아깽이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그 쪼그만 녀석이 2개월 반이나 되었단다. 성별은 수컷. 의사선생님 말씀이, "초롱이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겠네요" 그런다. 아깽이가 온지 5일정도 지났는데, 그 5일간 초롱이는 사료도 잘 안먹고, 아깽이가 냄새를 뭍힌 곳에는 잘 안가고 계속 녀석에게 하악질을 해댔다. 자기영역에 낯선 녀석이 침범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의사선생님 말씀 하시길..
새식구 상추 ㅋ
새식구 상추 ㅋ
2009.11.05길냥이 출신답게 똥꼬발랄한 상추. 녀석은 겁이란 단어를 모른다. 급기야 초롱이가 좋아하는 영역을 모조리 다 차지하고 논다. 여긴 초롱이가 좋아한 의자인데, 어느새 상추가 이 자리를 꽤차고 앉아있다. 초롱이가 이녀석을 경계하면서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안에도 이녀석은 개의치 않아한다. 역시 대담한 녀석. 심지어는 지보다 2배는 더 큰 초롱이를 쫓기도 한다. 아내가 집으로 데리고 온 후 몸은 씻겨 줬는데 얼굴은 하도 별나게 나대서 못씻겨 줬단다. 상추는 혼자서 잘놀고, 사람도 제법 잘 따른다. 어제는 침대까지 올라왔다 -_-;;; 언제까지 초롱이와 긴장관계가 계속될지 모르지만, 이 녀석은 초롱이와 친해지고 싶어하는데 아직까지 초롱이가 맘을 못열고 있다. 빨리 둘이 친해야 할텐데. ㅜㅜ
버미즈 오랜만에 밀웜사냥
버미즈 오랜만에 밀웜사냥
2009.10.16ㅋ, 오랜만에 동영상에 출연해서 그런지 사냥도 얌전하게 하네 ^^ 버미즈는 사육장안에 거미줄을 많이 쳐서 바닥재 갈아주기가 만만챦다. 언제 갈아줘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ㅎ 암튼 지 혼자 잘 자라줘서 다행. ^^
초롱이
초롱이
2009.07.27아내가 없는 요즘 정말 소중한 나의 친구 ^^ 근데 예전사진과 비교해 보니깐 정말 너무 많이 컸다. 더보기
팜포에콰도르 퍼플 칠리웜사냥 동영상
팜포에콰도르 퍼플 칠리웜사냥 동영상
2009.06.09타란들은 각 종별로 특성이 각각 다르긴 하지만(하프로 펠마:타이 타이거류의 가장 큰 특징이 악마라 불릴정도의 공격성과 잔혹성이라면) 팜포류의 가장 큰 특징이 먹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다른 예민한 종처럼 거식하는 경우도 거의 없으며 유체때의 크기도 상당히 크고 성장속도도 빠르고 대형종이다. 예전부터 키우던 화니 못지않게 엄청난 먹성이다. 유체때 화니는 먹이를 안먹을 경우도 간혹 있었는데 이녀석은 식사를 건너뛰는걸 한번도 보지 못했다. 간혹 사육장을 건들때는 화니처럼 털을 날린다. 성깔도 좀 있다. ㅠㅠ 동영상 더보기고양이초롱이의 만행 타란먹이줄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초롱이 너무 부담스럽다. 호기심이 많아서 가만히 있질 못한다. ㅠㅠ 제발 관심좀 끊어 줬으면, 초롱아 그만해라! 말 좀 듣자 ㅠㅠ 이동영상..
버미즈 브라운 칠리웜 사냥 동영상
버미즈 브라운 칠리웜 사냥 동영상
2009.06.03버미즈 브라운을 입양한지 4개월 정도(올해 1월 22일 입양) 지났다. 처음 데려와서 피클통에서 키우다가 PS케이지로 사육환경을 바꿔줄려고 버미즈를 꺼내던 와중 이녀석이 탈출을해서 정말 어렵게 잡은 기억이 난다.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옷방으로 녀석이 튀어 갔는데, 옷장 밑으로 들어가면 정말 답이 없는 상황이었다. 가까스로 잡아서 PS케이지에 넣기까지 가슴이 엄청나게 도리질 칠때의 그 긴장감이란 ㅠㅠ 이제는 제법 사육장 환경에 적응을 해서 녀석의 장기인 거미줄도 치고, 칠리웜도 곳잘 먹는다. 이녀석 같이 거미줄을 많이 치는 종의 장점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전광석화 같은 빠른 사냥을 볼 수 있다는 점일게다. 오픈된 키퍼환경에서 자라는 배회성 타란이 그냥 보이는 곳에서 재미없게 사냥하는 반면, 버미즈 브라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