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지용이 5개월
지용이 5개월
2010.08.27지용이가 5개월을 넘어섰다. 이제 틈만 나면 뒤집을라 하고 배밀이 할려고 손과발을 열심히 버둥거리는 중. 아침에 이유식도 먹이고 있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안아주면 곧잘 웃기도 하고, 밥먹을때 눞혀 놓으면 오랫동안 가만히 있기도 한다. 산책할때 유모차도 잘 탐. 새벽에 깨서 찡찡 거리는게 있긴 한데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모르게 자가지고 잘 모른다. -_-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줬음 좋겠다.
용용이의 첫 뒤집기 ^^
용용이의 첫 뒤집기 ^^
2010.07.27Untitled from kwon91 on Vimeo. 용용이가 드디어 뒤집기를 친히 시전하시었다. ㅋ 낑낑 거리다가 뒤집고 활짝 웃네. 뒤에 초롱이도 찬조 출연(사료를 먹고 있다 ㅎㅎ). ^^
용용 & 롱롱
용용 & 롱롱
2010.07.22롱롱(초롱)이는 아내나 내가 용용이 안고있을때는 관심을 안보이다가 용용이 혼자있을때는 다가가서 냄새를 맡아본다. 별이는 몸을 햝곤 하는데 롱롱이는 그래도 얌전한편 ㅋ ^^ 아내가 찍은 사진 ^^ 초롱이가 요즘은 하도 얌전해서 "초여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롱이 별명 변천사. 롱롱이 -> 초여사. ^^
용용이의 위엄
용용이의 위엄
2010.07.13잘놀고 잘 찡찡거리고 잘웃고 잘 누워있고 잘 버둥거리는 용용이의 위엄. 쑥쑥 크는 것인지 얼마전에 산 거북이, 달팽이 그려진 옷이 작아졌다. ㅋ 어제 저녁에는 잠도 잘안자고 찡찡거리고 울고 난리가 났는데 밤에는 잘 자더라. 아내 말로는 토요일날 할머니 집에 갔다가 와서 생활리듬이 바뀌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하던데... 모르겠다. 아프지 않고 잘 자라렴.
100625 근황
100625 근황
2010.06.251. 별이 그녀석 수상하다. 원래는 발로 배를 건드리면 깨물고 잡고 오만 난리를 치는데 요즘은 안그런다. 아내 말로는 이제 초롱이 처럼 독립적이 되어 가는것 같다고... 혼자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장난도 줄어든걸 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다. 사고뭉치 별이가 사고를 안치니 조금 시원 섭섭하다. ㅎ 2. 용용이는 이제 제법 잘 누워있고, 유모차도 예전보다 많이 타고 그러는데 밤에 칭얼대고 울고 이녀석이 잠을 잘 안잔다. ㅠㅠ 아내 말로는 애기는 백일 지나면 성장통 때문에 찡찡거린다는데 그것 때문인것 같다. 애기가 우는거엔 다 이유가 있단다. 부모가 몰라서 그렇지. 글고 잠올때 찡찡대는건 램수면상태에서 잠을 드는 법을 몰라서 그렇다나... 암튼 아내덕에 많이 배운다. ㅋ
용용아 밤에 잠좀 자자.jpg
용용아 밤에 잠좀 자자.jpg
2010.05.28용용이 백일도 가까워 오는데 백일의 기적(요즘 그냥 눕혀놓으면 예전보다 잘 놀기는 하지만... 그걸로 부족해 ㅠㅠ)은 고사하고 밤낮이 바뀌어서 아내도 나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밤에는 안자고 낮에만 잘려고 하니 이거 어쩔. ㅠㅠ 버둥 버둥의 위엄은 돋네. 그치만 더욱 더 분발해 주렴. 부모님께 지금부터 효도 해야지. 바로 효도가 부모님 걱정안시키고 편하게 해드리는게 효도라는거. 그래서 지금부터 그걸 연습해야해. 그럴려면 잠은 밤에 자야해. 하지만 현실은 우리아이 부모 맘대로 안된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다는거. ㅋ 모유도 분유병 빨듯이 해서 안나와서 그런지 찡찡 거리는 시간이 많아졌고, 얼굴에 빨간 점 같은게 올라와서 이거 아토피 아닌가 걱정이 이만 저만. 제발 아토피만은 우리 아이가 안가지길 기도했..
용용 태어난지 70일
용용 태어난지 70일
2010.05.20용용이가 이제 태어난지 70일이 훌쩍 지났다. 유두혼동이 와서인지 혼합수유를 하다가 분유병을 잘 안빨려고 그래서 요즘은 모유위주로 먹이고 있는데 이녀석이 분유병 빨던 버릇으로 모유를 빨면서 안나온다고 짜증을 내고있다. 그러다가 잠이들때면 모유를 타서 먹이면 100~120ml정도는 먹는다. 모유먹는 방법을 체득해서 완모하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은 어떨지 모르겠다. 집에 냥이가 두마리나 되는지라 아토피도 안생겼으면 좋겠고, 알레르기도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하드한 환경에 노출되어서 생활 하고 있는 애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도. 요즘은 엄마, 아빠를 보고 눈 초점을 좀 맞추는거 같다. 용용이 자리에는 언제나 고양이 털이 붙어있어서 좀 미안하다. 접때 남영이모 왔을때 용용이가 불쌍하다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