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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에밀 - 자연주의 교육철학 "우리시대의 오류 중의 하나는 너무나 이성에 치우치는 것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이성에만 맡기려고 하기 때문에 관념으로만 그치고 행동으로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에밀은 루소가 에밀이라는 인물을 등장시키며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소설의 형식을 빌려서 쓰고 있으며 성장단계는 5단계(유아기, 아동기, 소년기, 청년기, 성년기)로 나누고 자라나는 과정속에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녹여내고 있다.교육적인 측면 뿐만아니라 경제관, 결혼관, 사상관까지.. 더보기
알랭 드 보통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가? 사랑은 상대방의 조건을 떼어버리고 순수하게 그 사람 만을 사랑할 수 있는가? 영원한 사랑이란것이 있을까?이런 진부하고 재미없는 질문에 대한 작가의 생각들을 현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는 연애 소설이다.그런데 여느 연애소설과는 조금 다르다.알랭 드 보통이란 작가의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 문체가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초반에는 쉬운얘기를 왜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얘기해 라는 느낌이 들었으나 소설이 중반으로 갈 수록 이 사람.. 더보기
맛있는 다이어리 집에있는 책은 주로 내가 사고 아내가 읽는 식이 대부분인데 ㅠㅜ 이 책은 아내가 사고 내가 읽은 흔치않은 경우다. 그만큼 쉽게 읽히고 편안한 책. 요리사 김노다 씨와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상영씨가 요리에 관한 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풀어 나간다. 책 사이즈도 부담없이 작고(기차에서 지하철에서 서서읽기도 좋고 화장실에 놓고 읽기도 좋다 ㅋ), 내용도 간결하고 깔끔하다. 두분의 글 솜씨도 수준급이어서 읽는내내 가슴이 따뜻해 졌다. 맛에대한 기억 멋에 대한.. 더보기
울고, 웃고, 외로워하는 고양이들의 기록 -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더러는 울고, 웃고, 외로워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인간이다. 고양이 역시 그렇다. 그들 역시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단지 인간과 달리 길위에 존재할 뿐이다. 그래서 더 외로롭고 슬프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는 고양이가 배척당하고 천대받는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한 사람의 고양이 관찰기이다. 필자는 1년 반동안 만났던 많은 길냥이들의 모습들을 아기자기하게 글과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겁냥이, 슈렉냥, 연립댁, 노랑새댁.. 더보기
서태지8집 발매, 책 당첨 ^^ 1. 어제 점심시간에 볼일있어서 잠시 차를 타고 나가다가 CBS 대구 방송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나의 기쁨 나의 찬양"을 듣게 되었다. 그중에 SFC 정진경 간사님(예전에 대구에서 교회다닐때 함께 청년회에서 신앙생활 했었는데 요즘 라디오에 책소개 하러 나오시고 깜짝 놀람. 행님~~ ㅋ^^)의 "책을 배달해 드립니다" 라는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서 퀴즈 풀어서 당첨되었다. 무지 쉬운 문제였지만 번개같은 스피드로 문자를 보낸 것이 주효 한듯. 아침에 출근.. 더보기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필름 카메라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2 - 이미지프레스 글.사진/청어람미디어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는 지금은 저렴하게 만날수있는 필름카메라에 대한 추억과 따뜻한 감성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2년후 나온 이 책은 전작과 비슷하긴 하지만 위험한 책이다. 스위스에서 탄생한 명기 Alpha 6c카메라와 Retina IIIc, Leica IIIf까지 클래식카메라 치고는 고가의 장비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물도 적고 구하기도 .. 더보기
당당한 아름다움 - 심상정 노무현과 유시민에게의 실망이후 정치인들에 대한 관심은 의도적으로 끊어왔었다. 정치란게 이놈의 대한민국에서는 서민경제와는 괴리된채 행해지고 있고, 정책또한 꽤 신선하고 획기적인 것들을 외국에서 많이 들여오지만 제대로 되는 것은 없다. 그도그럴 것이 시민의식 없이 정책만 선진국에서 하는 정책들을 끌어오니 제대로 자리 잡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에는 공평과 평등의 개념이 설 자리를 잃은지 오래다. 그래도 그냥 넋놓고 있을 수 만은 없고, .. 더보기
차별에 저항하라 진보적 장애인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장애인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김도현]이라는 인물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장애운동과 장애에 대한 책을 찾아보면 그의 이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와 [차별에 저항하라]는 그가 장애운동에 몸담은 세월동안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아낸 책들이다. 특히 "차별에 저항하라"는 장애운동의 20년의 기록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충격적인 것은 대구 영남권의 대학이 지금은 상상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