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태일이 5권 셋트, 자미잠미 3CD+악보셋트
태일이 5권 셋트, 자미잠미 3CD+악보셋트
2011.01.12고래가 그랬어 정기구독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만화는 바로 "을식이는 재수없어" 그다음으로 좋아했던게 [태일이]였다. 전태일의 삶을 만화로 그린 작품인데, 거칫듯 하지만 인정미 넘치는 그림체가 너무 맘에 들었다. 물론 내용도 감동적이었고... 그래서 그래24에서 셋트로 구입했다. 나중에 첨부터 완결까지 찬찬히 읽어볼려고. 태일이를 그린 작가도 대단하지만 이걸 어린이 잡지에 실은 김규항씨도 정말 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내가 지용이 가졌을때 들었던 태교CD를 새로 구입 했다. 자미잠이 다른 시리즈와 함께 3CD+피아노악보집으로 나왔다. 엄마는 너른 들판, 아빠는 푸른 하늘... 노래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다. 전체적으로 국악풍의 듣기 쉬운 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작곡은 류형선씨. 예전에 문익환목사님 추모앨범..
지용이 9개월 29일
지용이 9개월 29일
2011.01.05교회사모님한테 선물로 받은 목도리와 모자를 쓴 지용, 선물 가방도 너무 이쁘다.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 인증샷을 이제야 올리다니... 나도 참... ^^ 이제 잡고 서는 것은 여사고 스스로 간혹 오래 서있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걷지는 못한다.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지용이를 계속 눈으로 지켜봐야 한다. 아니면 이방 저방 기어다니다가 고양이 사료를 먹을 수도 있다. ㅎ 지용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아기 체육관. 요즘은 세워놓고 쓰는데 한동안 굉장히 좋아하더니 이제는 조금 흥미가 떨어진 모양. 아내가 얼마전에 러닝홈이라는 장난감을 사서 어제 배송되어 왔다. 요즘 장난감들 정말 신기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 좀... 비싸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지용이의 초롱이 괴롭히기! 초롱이랑 별이 배를 베고 눕기도 하고, 털을 만지..
맥심 스페셜 블랜디 드립커피
맥심 스페셜 블랜디 드립커피
2010.12.03커피를 광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왜 커피메이커가 있어야 신선한 원두커피를 맛볼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녹차도 티백으로 우려 마시는데 커피도 그렇게 하면 안될까? 생각했는데 우연챦게 인터넷을 통해 1회용 드립커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말그대로 물을부어서 한번 걸러서 마시는 겁니다. 그래서 호기심 반 의심 반 으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맥심 스페셜 블랜디 드립커피라는 이름의 커피인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도 비교적 괜챦은 평을 받고 있는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아름다운 커피 같은 공정무역 커피를 사보고 싶었지만 좀 비싸서 패스. 이건 나중에 차차 맛보아야겠네요. 일본제품입니다. 죄다 일본어 ㅋ 7g짜리가 20개 들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제품에 비해 싼 가격. ㅋ 저..
정든 LX를 떠나보내다
정든 LX를 떠나보내다
2010.10.07참 좋은 사진 많이 만들어준 녀석인데, 수동기의 활용도가 떨어져서... 정든 LX를 떠나보냈다. 예전처럼 밖에 나갈일도 없고 육아, 가정사에 매인 몸이다 보니, 그냥 구석에 있는 녀석이 안쓰러워 더 좋은 주인 만나 멋진 자신의 성능을 가감없이 발휘하라고... 펜클 장터에 내놓기 전에 완벽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수리를 마친후. 어제 펜탁스를 처음 써보신다는 분께 보냈다. LX는 펜탁스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궁극기이다. 야무진 만듦새, 방진방적 설계, 작고 견고한 바디. 군더더기없는 성능. 필름면 측광. 무엇보다도 팬탁스만의 감성이 물씬 풍겨오는 그 단아한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다. 안녕, LX
맥도날드 -_-;;; 콜라리필이 완되넹
맥도날드 -_-;;; 콜라리필이 완되넹
2010.08.281. 어제 아내가 발톱이 아파서 정형외과 갔다가 지용이랑 맥도날드 가서 버거를 먹었다. 나는 상하이 치킨버거와 콜라를 주문했고, 아내는 맥플러리 아이스크림이랑 스위트 머스타드 스낵랩을 주문했다. 지용이를 눕혀놓고 둘이 먹었는데 나는 콜라가 부족해서 리필좀 해달라고 아내한테 부탁(지용이를 봐야했으므로 ㅋ)했는데 글쎄 카운터에서 리필이 안된댄다. 콜라 리필이 안되는 페스트푸드점이 다 있구나. 그래서 이거 정말 안되는거 맞는지 궁금해서 네이년 지식인에 문의해본 결과 맥도날드는 2009년 6월 1일부로 리필이 안되고, 롯데리아는 1회 리필, KFC는 그냥 리필이 가능하댄다. 그래서 이제 맥도날드는 안가기로 함. 이렇게 얘기하니깐 아내가 쪼잔하단다. 그리고 나올때 먹은거 휴지통에 넣고 오는데 바닥에 휴지떨어졌는데..
지용이 5개월
지용이 5개월
2010.08.27지용이가 5개월을 넘어섰다. 이제 틈만 나면 뒤집을라 하고 배밀이 할려고 손과발을 열심히 버둥거리는 중. 아침에 이유식도 먹이고 있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안아주면 곧잘 웃기도 하고, 밥먹을때 눞혀 놓으면 오랫동안 가만히 있기도 한다. 산책할때 유모차도 잘 탐. 새벽에 깨서 찡찡 거리는게 있긴 한데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모르게 자가지고 잘 모른다. -_-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줬음 좋겠다.
Nex-5 이거 물건이네... ㅠㅠ 펜탁스 렌즈를 물릴 수 있다뉘 @.@
Nex-5 이거 물건이네... ㅠㅠ 펜탁스 렌즈를 물릴 수 있다뉘 @.@
2010.08.12돈이 모이면 GF-1을 사야지 하고 맘을 굳힌건 20mm 1.7 렌즈때문이다. 이 렌즈가 상당히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이지. 헌데... NEX-5엔 무려... 펜탁스 렌즈를 물릴 수 있다. @.@ K,A,는 물론 FA 렌즈 까지! 물론 NEX-PK 아답터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게 어디. 미러를 생략한 짧은 거리때문에 RF용 렌즈까지 물릴 수 있다는 사실. 지금 인터넷 쇼핑몰에선 Nex용 니콘, 캐논, M(라이카), C/Y마운트 까지 어렵쟎게 찾을 수 있다능. 근데 펜탁스 마운트는 없으. ㅠㅠ 이것들이 펜탁스 무시하는겨? 위 사진은 Super Elmar M 18mm F3.8 ASPH렌즈 장착모습. 엘마 위엄 쩌네. ㄷㄷㄷ 31Limitted렌즈 장착해도 꽤나 멋질 것 같다. 쿨럭. "여... 여보...
용용 & 롱롱
용용 & 롱롱
2010.07.22롱롱(초롱)이는 아내나 내가 용용이 안고있을때는 관심을 안보이다가 용용이 혼자있을때는 다가가서 냄새를 맡아본다. 별이는 몸을 햝곤 하는데 롱롱이는 그래도 얌전한편 ㅋ ^^ 아내가 찍은 사진 ^^ 초롱이가 요즘은 하도 얌전해서 "초여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초롱이 별명 변천사. 롱롱이 -> 초여사. ^^
용용이의 위엄
용용이의 위엄
2010.07.13잘놀고 잘 찡찡거리고 잘웃고 잘 누워있고 잘 버둥거리는 용용이의 위엄. 쑥쑥 크는 것인지 얼마전에 산 거북이, 달팽이 그려진 옷이 작아졌다. ㅋ 어제 저녁에는 잠도 잘안자고 찡찡거리고 울고 난리가 났는데 밤에는 잘 자더라. 아내 말로는 토요일날 할머니 집에 갔다가 와서 생활리듬이 바뀌어져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하던데... 모르겠다. 아프지 않고 잘 자라렴.
용용 태어난지 70일
용용 태어난지 70일
2010.05.20용용이가 이제 태어난지 70일이 훌쩍 지났다. 유두혼동이 와서인지 혼합수유를 하다가 분유병을 잘 안빨려고 그래서 요즘은 모유위주로 먹이고 있는데 이녀석이 분유병 빨던 버릇으로 모유를 빨면서 안나온다고 짜증을 내고있다. 그러다가 잠이들때면 모유를 타서 먹이면 100~120ml정도는 먹는다. 모유먹는 방법을 체득해서 완모하길 바라고 있지만 아직은 어떨지 모르겠다. 집에 냥이가 두마리나 되는지라 아토피도 안생겼으면 좋겠고, 알레르기도 없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정말 하드한 환경에 노출되어서 생활 하고 있는 애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도. 요즘은 엄마, 아빠를 보고 눈 초점을 좀 맞추는거 같다. 용용이 자리에는 언제나 고양이 털이 붙어있어서 좀 미안하다. 접때 남영이모 왔을때 용용이가 불쌍하다 그랬다..
Richard Wright - Wet Dream
Richard Wright - Wet Dream
2010.04.29핑크플로이드에서 Rick Wright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키보디스트 Richard Wright의 1978년 솔로 앨범 Wet Dream. 데이빗 길모어, 시드배릿, 로저워터스등에 가려져 있지만 그는 숨은 실력자다. 앞면 자켓디자인은 이쪽 방면에서는 꽤나 유명한 Hipgnosis(영국의 록명반 디자인 집단)이 디자인했다. 역시나 뭔가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인상적인 앨범 커버. 뒷면. 구하기 어려운 레어템인데 소그 사장님께서 유럽셀러를 통해 구해줘서 살 수 있었다. 핑플 펜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앨범.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2010.04.26자타가 공인하는 Progressive Rock계의 천재 Steve Wilson이 이끄는 Porcupine Tree의 마스터피스. 이앨범 차에서 듣다가 마지막 트랙이 끝날때 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 차를 세워 놓고서도 한참이나 들었던 멋진 앨범이다. Steve Wilson의 정말 천재다. 우와 김왕짱! 앨범 앞면. 소년이 왠지 무서워 보인다능. 무려 한글 OBI도 있다. ㅋ 뒷면. 이런 좋은 앨범이 멜로딕피아에서 네센 특가 4,900원 에 팔리고 있다. Progressive Rock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청해야할 앨범이므로 일단 지르시라. 후회 안하심. ㅋ 이상하리만치 우리나라에서는 대접 못받고 있으신 분들인데, 이제는 몰랐고 알아모시지 못한점 회개하고 다른 앨범들도 차분히 모아보아야 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