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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 아픔 ㅠㅠ
지용이 아픔 ㅠㅠ
2013.03.22늘 밝은 지용이 요즘은 말이 없다. 지난주 주일 저녁부터 수족구병이 걸려서 물도 못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5일째인데 어제까지 열도 안떨어졌으니 아이가 스스로 힘든건 말로 못할 정도겠지. 보고 있는 부모의 심정도 이리 안쓰러운데... 이번주만 병원에가서 수액을 두번이나 맞췄다는 사실. 다행이도 오늘은 물도 조금먹고 밥도 한숫갈 먹고, 초코파이도 한개 반을 먹었다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 지용이도 지용이지만 은호도 있기땜에 바이러스가 은호에게 안 옮아갔기를 기도한다. 지금까지 볼때 은호는 괜챦은것 같은데 잠복기가 있으니 다음주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같다. 아내도 장모님도 지용이도 나도 이번주는 정말 힘든 한주였던것 같다. 내일은 지용이랑 밖에 나들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가 건강하고 마음껏 잘놀고 그..
은호와 지용
은호와 지용
2013.03.14요즘 지용이가 동생이 태어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동생한테 해꼬지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엄마와 아빠가 혼자있을때보단 지용이의 욕구를 빨리빨리 못들어주다보니 좀 짜증도 많이내고 소리도 많이 지르게 된다. 그래서 내가 평소보단 많이 관심을 가지고 뭐든 해주고 놀아줄려고 하는 편이다. 은호는 아주 잘자라고 있는데, 요즘은 안아주지 않으면 잠을 안자서 좀 걱정이다. 장모님께서 계실때는 좀 수월한데 안계실때는 아내랑 나는 정말 힘들다. ㅠㅠ 하지만 지용이 첨 키울때 생각해보면 그때보다는 좀 나은거 같기도 하다.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많이 안아줘야 하는데 생각만큼 해주질 못하고 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야지. ㅠㅠ. 아이 키우기 힘들다. ㅎㅎ
3차보상공구 후기
3차보상공구 후기
2013.02.04동호회에서 공구가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입양한 개체는 칠리블루 아성체, 플렛테이 아성체, 에퍼 아성체 입니다. 매니져님께서 포장 야무지게 하셨더군요. 완벽한 신문지 완충이 되어있고 안에는 뽁뽁이로 포장되어있습니다. 물론 바닥에는 핫팩이 붙어있구요. 칠리블루 아성체 입니다. 처음 봤을때 눈이 확뜨였습니다. 플레임렉과 차자센밖에 키우지 않고 있는 저는 심봉사가 눈이 뜨이는 느낌이랄까. 이건 뭐지 하는 굉장한 기분. ㅎㅎ 사진으로 가끔 보던거와 실제로 보는거는 느낌이 틀리더군요. 신비롭기까지 했습니다. 지네가 이런 색을 가질 수도 있구나. 준비해 놓은 바닥제에다가 사육장에 넣어놓으니 버로우에 집착하진 않고 차분하게 앉아 있더라구요. 준수한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단, 사육장에 넣고 얼마 후 아들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