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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사흘 사용기
아이폰4 사흘 사용기
2010.09.20토요일날 친구가 가까운 홈플러스에 맡겨놓는다고 그래서 찾으러 갔는데 점장 친구라서 그런지 직원들이 아주 잘해주더라. 불량체크리스트 뽑아가지고 불량체크까지 해주고 보호필름도 붙여주고 ㅎㅎ 여튼 아이폰 4를 사흘간 사용해본 느낌은 이렇다. MP3기능: 1. i Tunes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게 또 나름 편하기도 하다. 특히 동기화할때 아티스트별로 집어 넣을 수 도 있고 앨범별로 찾아서 집어넣을 수도 있고 그렇다. 물론 테그정리가 잘 되어있다면 말이다. 근데 기존에 있는 곡들 테그정리하고 앨범커버 넣고 하는 것도 장난이 아닐듯. 테그정리 안하고 MP3듣는 사람들에겐 새로운 노동이 시작될것. 물론 tagguru란 녀석이 있긴 하던데 이녀석이라고 만능은 아니다. 프로그램에서 못찾는..
N8로 촬영한 스탑모션 에니메이션!
N8로 촬영한 스탑모션 에니메이션!
2010.09.16Nokia N8로 촬영한 스탑모션 에니메이션. 이거말고도 파멜라 엔더슨이랑 에드 웨스트윅주연의 단편영화 "The Commuter"도 제작할 거라는데... 동영상과 사진에 특화된 폰이라는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활발하게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인듯. 아이폰4와 N8 동영상 비교했는걸 봤는데 개인적으로 N8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을정도로 동영상은 ㄷㄷㄷ. 그나저나 나는 아이폰4를 예약했을 뿐이고. 미련은 버리자. 2년동안은 애플의 노예가 되어야함. 그나저나 노키아월드 2010 후기 포스팅 보니 진심 E7 사고 싶.... 퍼~억~ _-_ . "타이타닉"이냐 "기사회생"이냐 노키아의 운명은?
신천할매떡볶이
신천할매떡볶이
2010.09.15잊을수 없는 맛. 신천할매떡볶이. 처음 먹었을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이야? 이걸 택배로 시켜먹어? 제주도 까지 비행기로 날라다 먹는다는 맛이 이맛이야? 그랬는데 다른사람에게 이끌리어 한두번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 맛에 빠지게 되었다는. 매운거 싫어하는 와이프는 뭔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면서 만두만 먹는데. 나는 가끔 이맛이 생각나서 신떡집을 찾는다. ㅎㅎ 더보기 신떡이 장안의 화제가 된 이후 우후죽순처럼 짝퉁이 생겨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름을 "윤옥연 할매떡볶이"로 바꿨다. 원래 신천시장에서 할머니가 판 떡볶이가 인기를 끌면서 체인점이 생기기 시작. 그 맛의 비밀인 고추장의 비밀은 며느리도 모른단다. ㅋ 떡볶이, 오뎅, 만두, 잡채말이오뎅 이 세가지를 파는데 각 1,000원이라고 씌여져 있지만 떡볶이..
신정환, MC몽 투펀치 쩌네
신정환, MC몽 투펀치 쩌네
2010.09.11신정환 세부행적 현지확인 가수 MC몽, 7번이나 병역연기... '공무원이 꿈?' 참 드라마 같은 일상을 사시는 두분이시네. 폭행, 도박, 각종 비리... 언제나 바람잘날 없는 연예계. 이번엔 정말 확실한 신정환, MC몽 투펀치. 레알 쩐다. 신정환은 거짓 인증사진으로 대중들을 건드렸고(사실 3억잃고 그냥 귀국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 같음), MC몽은 진짜 초 민감한 사안인 병역이란 뇌관을 건드렸으니(이 문제는 국내에서 유모씨처럼 추방당하는 민감한 사안임) 둘 다 이제 영영 안녕이겠구나. 쫌. 안돼보이기는 함. 하지만 스스로 자초한일 스스로 책임을 져야겠지.
100909 근황
100909 근황
2010.09.091. 김탁구 미치겠다. 요즘 탁구레슨 받느라 지용이 내팽개치고 있다. 오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 기대! 2. LX 다시 수리 보냈다. 1/30초 오토로 안쓰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신고다니는데 지장은 없어도 운동화 끈떨어지면 왠지 찝찝하쟎아. 수리비나 적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는 LX부품으로 상 하판까지 갖추고 있다는 삼성사로 보냈다. 기간도 오래걸리고 수리 가격도 만만챦다는데 걱정이다. 3. 베겔 다보고 나니깐 볼게 없다. 그래서 예전에 인상깊게 봤었던 수퍼네추럴 시즌 1을 다운받았는데 기차에서 보다보니 자막싱크하고 화면하고 전혀 안맞는다. -9로 싱크조절하면 될것 같은데 왠지 귀챦아서 덱스터 다시볼라고 시즌3 - 6편부터 다시받고 있음. 역시 덱스터가 짱. 수퍼내추럴은 다음기회에. 덱스터 짜..
디스트릭트9 단평
디스트릭트9 단평
2010.09.07디스트릭트9은 SF영화지만 현실의 반영이다. 외계인을 격리하다가 사회문제가 되니깐 다른 곳으로 강제이주 시키는 것도 그렇고, 그들의 첨단 무기기술에 인간들이 탐을 내어 어떻게든 주인공 바커스를 생포해 그를 실험할려는 것도 그렇고,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서는 인권이니 뭐니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천박하고 야만적인 나라들과 기업들... 딱, 그들의 모습이 영화안에 들어있다.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이 만연한 나라에 이영화를 대입하면 현실처럼 딱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이 슬프다. 영화속 배경이 남아공이 아니라 우리나라라도 어색할 것이 없다는 사실은 더 가슴아픈 일이고.
Budgie - In For The Kill
Budgie - In For The Kill
2010.09.06Budgie의 In For The Kill은 1974년에 발표된 세번째 앨범이자 [Never Turn Your Back On A Friend]와 함께 명작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Never Turn Your Back On A Friend]에 Parents와 Breadfan이 있다면 이 앨범엔 In For The Kill과 Zoom Club이 있다. 전체적으로 전작과 같은 드라마틱한 곡전개, 변화무쌍한 리듬과 리프는 없지만 비교적 안정적이고 깔끔하게 정돈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그래도 Budgie답게 끈적끈적한 블루지한 사운드와 강력한 하드록 사운드는 결코 이 앨범을 쉽게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이 앨범 이후로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결국 1982년 [Deliver Us From Evil]을 끝으로 해체..
Gravity - The S60 Twitter Client
Gravity - The S60 Twitter Client
2010.09.03마이 익뮤의 바탕화면을 심플한 오나미로 꾸몄다. 역시나 간결한 화면이 최고! 화면을 당겨주면 아이콘을 배치한게 보인다. 역시나 별거 없음. 아... 그러고 보니 내가 이 얘기를 할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제목에서처럼 Gravity 어플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하는데 힝. Gravity로 말할것 같으면 심비안폰을 사용하는 트위터 이용자라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어플 되겠다. 본인 같은 경우에는 어제 Gravity(1.02버젼인가?)가 안되서 너무 답답해 계속해서 Gravity에 들락날락~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맞는데도 Wrong ID/Password라는 메세지가 계속뜨면서 안됨. 인터넷으로 Twtkr에 접속하면 잘만 되고.ㅠㅠ) 결국에는 노공사(노키아공식사용자모임)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정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배틀스타갤럭티카 다 봤다. ㅋ
배틀스타갤럭티카 다 봤다. ㅋ
2010.08.31처음 볼때만 해도 시즌 4까지 언제 다보나? 했는데 어느덧 완결편을 보게 되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어도 지루함은 없었다. 종교적인 부분과 정치적인 부분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미드 이긴 하나 스토리가 워낙 탄탄한데다가 배우들의 연기도 환상적이어서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빌 아마다제독역(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의 연기는 엄지손가락을 망설임 없이 치켜들 정도로 뛰어났다. 다양한 이데올로기와 선과 악이 공존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어느쪽의 편도 들지않는다. 정의와 공의의 편을 들어주면서도 절대악도 절대적인 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고뇌하는 인간들로 그려진다. 사일런과 인간의 관계도 참 희안한 것이 나쁜인간이 있고 좋은인간이 있듯이 나쁜사일런도 있고 좋은사일런도 있다. 아쉬..
맥도날드 -_-;;; 콜라리필이 완되넹
맥도날드 -_-;;; 콜라리필이 완되넹
2010.08.281. 어제 아내가 발톱이 아파서 정형외과 갔다가 지용이랑 맥도날드 가서 버거를 먹었다. 나는 상하이 치킨버거와 콜라를 주문했고, 아내는 맥플러리 아이스크림이랑 스위트 머스타드 스낵랩을 주문했다. 지용이를 눕혀놓고 둘이 먹었는데 나는 콜라가 부족해서 리필좀 해달라고 아내한테 부탁(지용이를 봐야했으므로 ㅋ)했는데 글쎄 카운터에서 리필이 안된댄다. 콜라 리필이 안되는 페스트푸드점이 다 있구나. 그래서 이거 정말 안되는거 맞는지 궁금해서 네이년 지식인에 문의해본 결과 맥도날드는 2009년 6월 1일부로 리필이 안되고, 롯데리아는 1회 리필, KFC는 그냥 리필이 가능하댄다. 그래서 이제 맥도날드는 안가기로 함. 이렇게 얘기하니깐 아내가 쪼잔하단다. 그리고 나올때 먹은거 휴지통에 넣고 오는데 바닥에 휴지떨어졌는데..
지용이 5개월
지용이 5개월
2010.08.27지용이가 5개월을 넘어섰다. 이제 틈만 나면 뒤집을라 하고 배밀이 할려고 손과발을 열심히 버둥거리는 중. 아침에 이유식도 먹이고 있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안아주면 곧잘 웃기도 하고, 밥먹을때 눞혀 놓으면 오랫동안 가만히 있기도 한다. 산책할때 유모차도 잘 탐. 새벽에 깨서 찡찡 거리는게 있긴 한데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모르게 자가지고 잘 모른다. -_-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줬음 좋겠다.
Guns N' Roses - Appetite For Distruction
Guns N' Roses - Appetite For Distruction
2010.08.26지금이야 차(Slash)때고 포(Izzy)때고 Axl 밖에 없는 Guns N' Roses가 남았지만 이 앨범을 발표했을때의 충격이란. 섹시하고 찢어지는 Axl의 보컬과 육중하고 끈적한 Slash의 기타가 앨범 전체를 지배한다. 메머드급 데뷔앨범이며, LA메탈의 정수라고 할만한 앨범이다. 시종일간 질퍽하고 흥청망청 로큰롤을 들려줬던 이들의 본능적인 행보가 그립다. 오로지 한길 한 스타일을 고집하고 추구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 팬으로써 전성기는 갔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Guns 'N" Roses - Welcom To The Ju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