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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없다.
민주노동당은 없다.
2008.02.05지난 대선에서의 참혹한 한자리수(3%대) 지지율의 패배만 놓고 봐도 민주노동당은 국민들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변영주 감독은 이를 "국민들에게 민노당이 외면당한게 아니라 당이 국민들을 배신했다"고 적극적으로 표혔했는데 틀린말이 아니다. 민노당의 색은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다. 권영길 후보나 민노당의 브레인들은 해묵은 코리아 연방제 운운할 것이 아니라 한미 FTA의 폐해와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현실, 신자유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더 많이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이를 각인 시켜야했다. 한나라당이 이명박과 경제살리기, 고용창출,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시장의 파이가 확대될 것이라는 근거없는 장미빛 미래를 유권자들에 팔아먹는 동안 민노당은 민중정당으로서 기본적 자세도 견지하지 못했다. 정치도 이제 마케팅 전략으로 접근해야 ..
이명박 정권의 영어띄우기 왜?
이명박 정권의 영어띄우기 왜?
2008.02.01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명박 당선인이 영어 운운하면서 상당히 비현실적이고 뜬구름 잡기식의 영어 교육얘기를 할때 그가 영어를 못해서 참 서러운 시절을 겪었거나, 자신이 영어를 아주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그에대한 음모론을 발견했는데 이른바 이경숙 인수위원장과 관련된 계산된 영어교육띄우기가 그것이다. 이당선인의 영어띄우기에는 그와 친한 관계에 있는 이경숙 전 숙대총장이 발벗고 나서서 관여했던 TESOL의 전략적 밀어주기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얘기다. 테솔(TESOL), 잘못된 진실 그리고 이경숙 이란 글에서도 알수있듯 그 음모론이 아주 터무니없는 얘기는 아닌듯 하다. 그래도 그렇지 이경숙위원장을 위해 테솔을 무작정 밀어주기로 작정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상당부분..
Coldplay - X&Y
Coldplay - X&Y
2008.01.2901 Square One 02 What If? 03 White Shadows 04 Fix You 05 Talk 06 X&Y 07 Speed Of Sound 08 A Message 09 Low 10 Hardest Part 11 Swallowed In The Sea 12 Twisted Logic 13 Till Kingdom Come (Hidden Track)
Coldplay - X&Y
Coldplay - X&Y
2008.01.29라디오헤드의 아류쯤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들과 견줄만한 실력과 위치를 점유한 밴드 Coldplay. 진지하고 시적인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와 유려한 사운드는 밴드의 프론트 맨 [크리스 마틴]의 외모만큼이나 신선하고 심플하다. ^^ X&Y에는 그들의 전작 Parachutes, A Rush Of Blood To The Head에서의 Killing Track인 Yellow나 Scientist같은 곡은 없지만 각 트랙들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1,2집보다 앞선다. 차츰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완성시켜나가고 있는 완숙한 작곡실력이 앨범에 가득차 있다. 버릴곡이 없는 앨범이란 말은 X&Y에 가장 적합한 말이다. 음악듣기
Radiohead - In Rainbow
Radiohead - In Rainbow
2008.01.28라디오헤드는 분명 마력의 밴드다. 전세계에 수많은 매니아들을 거느리고 있고, 튼튼하고도 견고한 지지기반을 토대로 그들만이 할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경지에 올랐다. OK Computer이후 갑론을박 그들의 일렉트로닉한 앨범에 대해 말도 많긴 하지만 이제는 라디오헤드는 단순한 록 밴드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들은 팬들을 지배하는 세력이지 팬들의 비난이나 근거가 빈약한 비아냥에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란 얘기다. 그들의 앨범에 장인의 숨결이 느껴진다. 이번앨범은 OK Computer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앞에 두장의 앨범 Hail To The Thief, Amnesiac에 비해 더 듣기가 편안해졌다. 그들의 혁신적이고 창조적 음악열정이 아직까지 더 많이 존재함을 이번앨범을 통해서도 증..
Radiohead - In Rainbow
Radiohead - In Rainbow
2008.01.2801 15 Step 02 Bodysnatchers 03 Nude 04 Weird Fishes/Arpeggi 05 All I Need 06 Faust Arp 07 Reckoner 08 House Of Cards 09 Jigsaw Falling Into Place 10 Videotape
영덕 풍력발전소
영덕 풍력발전소
2008.01.28영덕 풍력발전소. 바람이 좋았다.
Angel-in-us Coffe
Angel-in-us Coffe
2008.01.27Angel-in-us Coffe
Once O.S.T
Once O.S.T
2008.01.2701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2 If You Want Me - Marketa Irglova And Glen Hansard 03 Broken Hearted Hoover Fixer Sucker Guy - Glen Hansard 04 When Your Mind’S Made Up - Glen Hansard And Marketa Irglova 05 Lies - Glen Hansard 06 Gold - Interference 07 The Hill - Marketa Irglova 08 Fallen From The Sky - Glen Hansard 09 Leave - Glen Hansard 10 Trying To Pull Myself Away - Gl..
영대앞 Ahn Coffe
영대앞 Ahn Coffe
2008.01.24Ahn Coffe 언젠가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인지라... 영대앞에 있길래 가봤는데, 커피맛이 좋았다.
원스(Once) - 노래는 사랑이 되고...
원스(Once) - 노래는 사랑이 되고...
2008.01.23"원스"는 백마디 대사보다 진심을 담은 한곡의 노래가 때로는 감정을 전달하는데 더 큰 공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영화는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스토리 이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열창하는 글렌 한사드의 노래는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이민자 유부녀 "그녀"와 청소기 수리공이자 거리의 뮤지션인 "그"사이엔 표면적으로는 공통분모가 없다. 하지만 첫 만남에 "그녀"는 "그"가 실연의 아픔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녀"역시 그런 감정속에 있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일테고, 또한 그러한 경험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곧 알아차릴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그"와 "그녀"는 음악을 함께만들고 곡을 녹음해가며 애틋한 사랑을 가꾸어 ..
넬 (Nell) - Reflection Of Nell (1집)
넬 (Nell) - Reflection Of Nell (1집)
2008.01.2201. Take Me With 02. 믿어선 안될말 03. 어차피 그런거 04. 쓰레기 05. 넌 06. 두번째 07. 길들임 08. 그런기억 09. Aden 10. 4 (N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