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함께한 6년



2010년 8월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16만 3,000명의 대열에 합류, 애플 제품을 쭈욱 사용하고 있다. 중간에 한번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루미아 635를 잠깐 사용했지만 앱이 없어 적응 실패. 그 이후로는 안드로이드, 블랙베리로 전향을 잠시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그도 여의치 않아 6년간 쭉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다.

랩탑도 처음엔 hp2140 넷북을 시작으로 했으나 중간에 2140에 해킨을 해서 해킨토시로 사용하다 "해킨의 끝은 매킨"이라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며 맥북에어 - 맥프레 2015 13" 까지 넘어왔다.

아주 윈도만 사용하다가 맥으로 넘어온지 이제 한 2년쯤? 여전히 생산성 도구는 윈도우가 짱짱이고 동영상 편집이나 기타 간단한 웹서핑이나 소비용 아이템들은 아이폰 - 패드 - 맥북으로 이어지는 삼위일체가 제법 편하다.

사진에는 빠져있지만 맥프레 박스와 아이패드에어 박스가 추가되어야 하지만 귀챦아서. 패쓰.

저중에 아이폰 3gs 박스는 어디서 줏어온것이다. 좀 쓸데 없는짓 같긴한데 이런 사진 한번 쯤 나도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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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헴... 개조보드 작업을 마친후 ssd도 케이스 여불때기에 달아주고 작업하다 보니 케이스 전면이 날아가서 코팅지에다가 양면테잎을 붙여서 구멍을 막아주었다. 실력이 미천한 지라, 그냥 땜방 수준. ㅠㅠ




케이스 전면 USB꼽는 부분도 오래되고 찌그러져서 말이 아니다. ㅠㅠ 그리고 요즘 로지텍 K810 블투키보드 를 사용하고 있어서 블투 동글이를 USB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노벨뷰 NVV511이다. 딜레이는 좀 있지만 K810을 잘 잡아주고 있다. 인터넷할때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2~3초가량 딜레이가 생긴다.




블투키보드 끝판왕 로지텍 K810 이다. 키감은 쫄깃하고 나쁘지 않다. 기존에 쓰던 체리 G84-4100 미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멤브레인 키보드 치고는 쫀득하니 약간 맥프레 느낌도 나는것이 타이핑이 경쾌하고 좋다. 기계식 키보드가 통통튀는 반발력에 타이핑시 경쾌한 소리를 제공한다면 K810은 기계식 키보드의 매력은 다소 없지만 대신 유용한 멀티페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3가지 기기를 멀티페어링 할 수 있다. 키보드 번호에 1번- 아이폰, 2번- 아이패드, 3번- 윈도PC 이렇게 설정이 가능하기에 가끔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번갈아가며 타이핑하기에 편하다. 물론 가장 자주 쓰는것은 PC와의 페어링이다.

디자인도 나쁘지않고 배터리도 충전식이지만 오래가는것 같다. 체리키보드가 타건시 조금더 느낌이 좋지만 한동안은 계속 K810을 사용할 것 같다.

선이 없으니 깔끔해서 좋고, 가끔 누워서 침대에서 타이핑할때 아이패드와 페어링해서 쓰기에도 딱이다. 가격이 좀 비싼게 흠이긴 하지만 아주 만족한다. 그리고 로지텍에서 나오는 유니파잉이 지원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건 안된다. 블투지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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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Xenon L5420 CPU도착! 알리에서 주문했다.

개조스티커 까지 2장 해서 21.58달러에 구매했다(구매하고 나니 셀러가 20.98달러로 가격을 내림. 아...) 포장도 예쁘게 잘 되어있었다. 제품 상태는 만족.




개조스티커를 한장 떼어서 부착. 작업을 하는데 그냥 손으로 작업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끝이 뾰족한 핀셋이 없이는 힘들다. 스티커는 상하를 맞추어 붙이면 끝이다.




LGA775 소켓에 LGA771 CPU를 넣어야 하기때문에 맞지 않는 돌기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칼로 제거 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손톱깍기로 작업했다고 하는데 나는 캇터칼로 작업했다. 조금씩 잘라내고 핀셋으로 잘라낸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제거 해주면 된다. 플라스틱 쪼가리는 소캣 안에 들어가면 낭패기 때문에 주의 해서 찝어내야 한다. 만일 들어가면 거꾸로 들어서 소캣안을 털어주어야 한다.




L5420을 삽입한 모습. 돌기 두부분을 긁어내니 잘 맞게 들어간다.




써멀구리스를 도포했다. 어디서 X자로 짜서 하면 기포도 덜생기고 잘 된다해서 X자로 도포함.




팬 장착. 먼지는 귀챦아서 안털어줬다. ㅠㅠ 털어줄걸...




팬 삽입후 선정리를 했다.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GT220을 재활용했다.

내장 그래픽 사용할때보다 소음은 좀 더 있지만 그래픽, 3D 체험지수가 3.1점 3.2점에서 4.6점 4.7점으로 다소 향상 되었다. 뿌듯 하다.





CPU 잘 인식한다. 일단 오버는 욕심 안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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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onoca.tistory.com BlogIcon yoonoca 2016.02.09 16:3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전 오늘 10년여를 봉사하던 맥북을 우분투를 클린부팅으로 깔겠다고 설쳤다가 말아먹었습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6.02.11 00:2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아아... 10년간 고생한 맥북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ㅠㅠ
      저는 요즘 이것저것 컴이 잘되니 기분이 좋네요.근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블투 키보드 사용하니 편해서 나중에는 블투 마우스도 하나 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

  2. BlogIcon 댓글 확인할게요 2016.03.30 00:4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개조바이오스 업뎃 없이 바로 인식하던가요?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6.03.30 20:17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개조바이오스 업뎃 해야 합니다. 아래 코멘트에 링크에서 받으세요. 마이크로 코드는 추가햇는지 아리삼삼합니다. 정보 잘 알아보고 업뎃하시길 바랍니다. 개조 바이오스 올리다가 잘못되더라도 저는 책임을 져 드릴 수 없습니다.
      ECS G31T-M7(v1.0)용 입니다.

  3. aaa 2016.03.30 14:31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혹시 개조바이오스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4. aaa 2016.04.01 12:0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혹시 cpu 온도가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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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불법패드라 불리운 LG 지패드 7.0 LTE를 중고로 구매해 2주간 사용해 보았다. 일단 느낌은 예상외로 빠릿하다?

스냅400에 메모리가 1기가, 7인치 WXGA(1280*800)스펙으로 요즘 한창 나오는 안드탭에 비해서는 스펙이 후달리나 모든것은 가격이 용서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229,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에 풀렸지만(게다가 메모리도 8기가, 해외판은 16기가 ㅠㅠ) 내가 산 이베이에서 풀린 AT&T용은 90달러에 마샘(마르지 않는 샘)으로 줄창 나와서 많은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그가격 주고 사서 티맵깔고 네비 대용으로 쓰는사람도 많은걸로 안다. 본인도 티맵용으로 사용하고 만화나 이북을 읽을 용도로 구매하였다.

기기의 마감도 의외로 나쁘지 않고 디스플레이가 다소 후지긴 하지만 아패미니1에 익숙해 있던지라 그닥 나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대신 레티나 화면인 아이폰, 맥프레 보다가 보면 지패드가 오징어로 보이긴 한다. 근데 원채 가격차이가 있으니 수긍이 간다. 그래 이정도면 봐줄만하지 그런생각.

장점과 단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장점

1. 티맵을 깔아서 네비용으로 쓸수있다.

2. 안드탭의 장점인 범용성이 우수해 인강용, 이북용, 만화보기용으로 잘 사용할 수 있다.

3. 아이패드미니보다 더 작은 사이즈로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다.

4. 10만원에 LTE되는 안드탭은 유일하다.

5. 마이크로 SD 메모리카드 64기가 확장가능(16+64=80기가로 용량을 쓸수 있다!)


단점

1. 카메라는 있으나 마나

2. 스피커는 아주 못들어 줄 정도는 아니지만 음감용으로는 안쓰는게 좋다. 지패드로 음악감상 하는건 음악에 대한 모독.


어쨋든 장점이 더 많은 기기로 한동안 잘 사용했다. 그러나 오늘 방출!~~ 이유는 너무 잘사용해서. SKT데쉐로 사용하다보니 거의 페북 클량 머신으로 활용하다보니 원래목적인 독서용, 이북으로 역활은 반도 못했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정리를 하였다.

손에 계속 들고 다니는 것 까지는 유용하고 좋은데 너무 다른데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것 같아서 팔고 이북리더를 사기로 하였다. 책을 많이 읽을때 눈도 많이 침침한것 같고(아마 이북리더기를 사고싶어하는 갈망에 의한 느낌적인 기분탓인것 같기도하고...) 그러던 참에 11월16일에 2차 예판 예정인 리디북스 페이퍼를 구매하기로 먹었다. 지름은 타이밍!

잠깐 잠깐 이북보고 범용패드로 여윳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가성비 짱 패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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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onoca.tistory.com BlogIcon yoonoca 2016.01.03 17:2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구형 아이패드 보다는 저가형 안드로이드 패드가 더 빠른 것 같던데요..아이패드2보다 G-Pad가 더 빠르더라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6.01.12 07:52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네, 저도 미니1 쓰다가 지패드 써보니 속도가 빠르다는걸 느끼겠더라구요. 근데 너무 그것만 붙들고 있는게 원래 취지와 부합하지 않아서 과감하게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리페를 사니 책을 많이 읽게됩니다. 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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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원선수의 어릴적 모습과 김준호 선수의 친구 인터뷰를 들려주며 두선수의 프로게이머로써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결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을 읽을 수 있다. 두 프로게이머의 좌절과 아픔, 성장까지 보여주며 결승에 오른것이 우연과 운 때문은 아니란걸 알수 있었다.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으면 결코 오를 수 없는 자리. 그것이 바로 개인리그 결승의 자리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승자는 한사람이다.




다른 프로게이머가 그렇듯 김준호 선수도 예전 스타1 시절 엘리트 스쿨리그를 친구와 함께 출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고 아마추어로 스카웃되게 된다. 상당히 앳된 모습의 김준호 선수.




이후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된 김준호 선수. 게임을 그렇게나 좋아하던 김준호 선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프로게이머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항상 웃음이 많고 긍적적인 김준호 선수.




당시 팀내 선배였던 천재테란 이윤열선수는 그가 엄청 승부욕이 강한 선수였다고 이야기 한다.




한지원 선수 또한 어릴때 부터 게임을 좋아한 아이였다고 한다. 성실하고 꾸준함이 그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한다. 




한지원선수도 굴곡이 제법 많은 선수였다. 삼성칸, 프나틱, LG-IM, CJ엔투스 까지 다소 많은 팀을 옮기기도 했고 방황도 했었다고 한다. 순탄치는 않았지만 CJ에서 완성형 저그로 선수생활의 정점을 찍게 된다. 

두번의 준우승 그리고 오늘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된 한지원선수. 




한지원 선수는 프로토스에게 약점을 보인다. 스베누 스타2리그 코드S 결승에서 정윤종 선수에게 4:1로 무력하게 패했고, 이번 시즌3 결승에서도 김준호 선수에게 4:2로 패했다. 그는 스스로의 약점인 프로토스를 넘어서지 못하고선 단연코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할것이다, 오늘 경기는 김준호 선수와의 결승에서 패한 후 멘탈을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관건이었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한지원선수는 프로토스를 극복했다. 전성기의 압도적인 포스의 무사 [백동준]은 아니었지만 군심 초반 절대 강자로 군림하며 2회 우승을 맛본 백동준 선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2대0으로 초반에 흔들리다가 곧 1세트 만회 3대 1로 매치포인트로 한지원이 몰아갈 분위기에서 또 한세트 만회로 3:2로 만들더니 예전 전성기의 타이밍 찌르기를 성공시키며 초반에 안정적으로 맞춰가려는 한지원의 전략을 무력화 시키며 동률 3:3. 마지막 4세트에서 한지원의 배불리는 초반 운영을 견재하지 못하고 흑구름 두방에 전투를 대패하며 한지원에게 결승행 티켓을 내주게 된다.




한지원선수의 아쉬움이라면 멘탈이다. 스타1에서의 이제동, 스타2에서의 이승현 선수에게서 보이는 초반에 타이밍이 잡히면 뒤도 안돌아보고 칼캍이 들어가서 상대를 압살하는 모습이 그에게선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힘으로 찍어누르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곤 하지만 다전제에서 밀릴때 과감하게 심리전을 걸거나 초반에 전략을 거는 모습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것이 그가 승부사적인 냉철함을 아직은 가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지점이다.

그가 이러한 자신의 다전제에서 과감한 전략을 실행하는 모습을 가질때만이 프로토스의 극복 뿐만이 아니라 결승에서의 상대를 넘어서 우승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를 응원하는 저그팬으로써 한지원선수가 부디 승부사적인 날카로운 전략과 과감한 심리전을 이번 gsl결승을 통해 보여주길 빈다. 

이번에는 울지않기를, 이번에 흘리는 눈물은 우승의, 기쁨의 눈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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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만 자자하게 들어왔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주위에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이나 씨유밖에 접할 수 없어서 시내나 구미역 갔을때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2개씩 사오고는 한다.

겉으로 봤을때는 컵라면. 평범한 컵라면에 지나지 않다.




근데 열어 봤을때는 역시나 김치찌개 라면 답게 김치가 안에 들어있고 스프가 들어있다. [3년숙성]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그냥 믿기로 한다. 보기만해도 김치가 얼큰하게 보인다. 김치양도 꽤나 많다. 양만봐도 엄청 얼큰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뜨거운 물을 붓고 조리법에 따라 조리했다. 맛있겠다. 침이 고인다.




한 젓가락 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김치가 시원하고 얼큰하다. 그냥 집에 있는 김치를 넣고 끓인 그 맛하고는 조금 다르다.

뒷맛이 개운하다고나 할까? 암튼 또 사먹고 싶냐? 라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할 만한 훌륭한 맛이다.




마무리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개운하고 시원한 라면과 시원한 커피와의 앙상블!~ 환상의 하모니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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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2gut.tistory.com BlogIcon 이것,저것 2015.09.11 12:2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모리 ㅠㅠ 진짜 라면중에 최고인거같은데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은거같아서 아쉽네요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5.09.12 07:3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gs25편의점에서만 판매가 된다는 한계가 나름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에서도 팔린다면 꽤나 잘팔릴거라 생각하는데요. 아쉽습니다.

  2. Favicon of http://2gut.tistory.com BlogIcon 이것,저것 2015.09.12 22:40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그러게요 gs만 판다는게 문제가 되긴하겠네여ㅋㅋ암튼 널리널리 퍼졌으면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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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에서 까빙수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원두를 이번에는 에어로 프레스로 뽑아보았습니다.

집에 모카포트와 에어로 프레스밖에 없기때문에 두가지 방식으로 밖에 커피를 못만들어 먹습니다. 

드립을 배워볼까 한번 생각을 해봤지만 그건 생각으로만 하기로 합니다. 귀챦아서 아마 힘들꺼예요.




이번에도 그라인딩에는 버츄소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역시나 굵기는 에쏘용 보다는 굵게 드립용에 가까운 "20"에 맞췄습니다.  예전에는 이래저래 다이얼 조절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20에 맞추고 변경을 잘 안합니다. 뭐 머신을 추가한다면 다이알이 돌아 가리라 생각은 합니다만. -_- 




예전에는 정방향으로 많이 내렸는데 요즘은 리버스로 합니다. 에어로 프레스 사용할때 저렇게 거꾸로 세워놓고 필터를 닫는걸 리버스라고 그럽니다. 장점은 정방향으로 하는거에 비해 누수가 적고 깔끔하게 나온다고 하는데 역시나 줄줄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정리되어서 커피를 뽑아줍니다. 그래서 저는 리버스 방식으로만 에어로 프레스를 사용합니다.




물을 조금 부은 후 40초 저어주고 두껑을 닫습니다. 이번에 필터는 종이 필터로 사용했습니다. 사실 알루미늄 필터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유분끼가 더 많이 남아있어서 신맛이 더 많이 난다고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어쨋든 언젠가는 기본으로 따라오는 종이필터를 다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종이필터를 사용했습니다.




밑에 컵을 받추고 프레스!! 누를때 몇초 이런것도 있는데 저는 그냥 감으로 한 10초간 기다렸다가 지긋이 누릅니다.




원래 두손으로 누르는데 사진촬영을 위해 한손을 사용했습니다. 옆에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애들이라도 다 컸다면 잘 찍어달라고 했을텐데요. ㅎㅎ




추출한 맛있는 커피가 나왔습니다. 항상 에어로 프레스를 사용하며서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이렇게 그럴듯한 맛이 나와도 되는거야?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번에 케냐 AA도 시원하게 아이스로 마셔도 좋고 그냥 에어로 프레스로 아메리카노로 마셔도 좋네요. 1kg이나 쟁여둔 코스타리카 블론디에 비해 더 상큼하고 알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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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oonoca.tistory.com BlogIcon yoonoca 2015.09.21 21:34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Reply

    오올.. 갑자기 커피에 관심을 가지셨군요. 어느 순간에 저는 원두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빨라지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통에, 커피를 거의 끊게 되었습니다만, 저희 와이프는 원두커피의 유혹을 버리지 못해서 결국 네스프레소 머신을 지르고 말았네요.

    • Favicon of http://91log.tistory.com BlogIcon 먹보91 2015.09.21 23:26 신고 Permalink Modify/Delete

      네, 예전부터 커피는 좋아했는데 집에서 만들어 먹을 생각은 못하다가 에어로프레스란 간편한 녀석을 알고나서부터 에어로프레스-전동그라인더-모카포트까지 장만하면서 빠르게 진도를 빼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은 커피도구는 늘어나질 않을것같아요.
      집에서 일주일에 3~4회 마시고 회사에서도 아침에 3~4회는 마시는거 같아요. 안마시면 일이 안됩니다. 그나저나 네스프레소 저도 탐나긴 하네요. ㅎㅎㅎ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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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량 소모임 클다방에 까빙수님께서 무료 나눔을 하셔서 신청해서 받은 원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케냐 AA를 발송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라고 봉지에 적혀있네요. 예쁜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봉투안에는 명함도 들어있습니다.




까빙수님께선 다양하게 활동하시는군요. 제가 모르는 분야도 많은것 같습니다. ㄷㄷㄷ




원두 입니다. 펜탁스 김영일씨 색감이 원래 색을 잘 못잡아줘서 그렇지(-_-;;;) 실제 색은 저것 보다 조금 옅습니다.




모카포트에 내릴 분량만큼 조금만 버츄소 그라인더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이잉~~ 분쇄를 마치니 이렇게 분쇄되어 나왔네요. 분쇄도 그런거는 잘 모릅니다. 저는 에어로프레소랑 모카포트랑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저정도 아주 가늘게도 아주 굵게도 아닌 어정쩡한 분쇄도가 잘 맞더라구요.




모카포트에 커피를 투입!




그리고 모카포트에 끓입니다. 비알레띠 뉴브리카 2컵 사이즈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부콰콰콰콰!~~" 소리와 함께(뉴브리카 사용해보신 분들만 아는 그 방정스런 소리 ㅎㅎ)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에스프레소로 몇모금 마셨습니다. 역시 케냐AA 답게 산뜻한 신맛이 입안에 감돕니다. 그리고 여름이라 시원하게 얼음을 투척! 아이스로 마시니 평소에 마시던 맥심 원두 코스타리카 블론디의 구수한 맛과는 좀 다른 맛이 나더군요.

제 입맛에는 코스타리카 블론디 보다는 케냐AA가 더 맞는것 같았습니다.

원두를 제공해주신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까빙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아직까지 입안에 커피향이 감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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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데이빗 핀쳐 감독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정치드라마. 미드로 정치드라마를 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다.

시즌1 초반부 1화~5화정도까지는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 보는둥 마는둥 했었는데 5화 이후에 에피소드가 속도감도 있고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손에 땀을 쥐고 보게되었다.

지금은 시즌3 초반 에피소드들을 보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정도 정치 드라마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 특유의 부통령이란 포지션과 상원과 하원이 나눠지는 우리와 다소 다른 모습이 등장하긴 하지만 정치란게 생물같은 거라서 공학적으로 보면 얼추 비슷하지 않나 생각한다.

특히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 역의 프랭크 언더우드는 우리나라의 정치인에 대입해보아도 하나도 낯설지 않는 모습이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다른사람을 가차없이 희생시키는 모습들에서 여러 정치인들이 오버랩된다.

드라마 등장인물들의 연기도 수준급이고 정치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아야할 드라마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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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프레스 + 바라짜 버추소 장만 후 빠르게 모카포트로 넘어왔다. --:::

나도 이렇게 빠르게 넘어올줄은 몰랐다. 이유인 즉슨 회사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어 에어로프레스를 맨날 가방에 들고다니기 귀챦아서 집에서는 모카포트, 회사에서는 에어로프레스를 사용하자!라고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사실 혼자 마시는것 보단 일찍 출근하는 회사 선생님들과 커피마시는게 좋고 대접하는것도 좋기 때문에 그렇다. 이건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이유다.

간편하게 에스프레소 비스무리한걸 만들수 있는 모카포트로 많은사람들이 사용하는 비알레띠 뉴브리카를 구입했다. 

일반 모카포트 압력이 1.5~2 bar 정도인데 뉴브리카는 4 bar라고 한다. 압력이 높아 크레마도 생기고 맛도 더 좋다고 하는데 다른 모카포트는 사용해본바가 없으므로 비교는 불가하다.




박스를 개봉하면 브리카의 본체가 등장한다. 두둥!~~

예쁘다. 그리고 귀엽다. ㄷㄷㄷ 알루미늄 바디가 빤짝빤짝하니 첫눈에 반하겠다. 디자인도 내 취향.




바디가 잘빠졌고 좋긴 하지만 불만도 좀있다. 손잡이가 좀 허술해보인다.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접착되는 부위에 유격도 있고, 포트를 들때 그렇게 안정감도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파트부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할 방법이 있기때문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2컵용, 4컵용 이렇게 있는데 보통 자신이 소비할 예정인 용량+1컵 정도 하면 된다고 한다. 집에선 아내랑 나랑밖에 안마시므로 타이트하게 2컵용 구입. 아내도 자주 마시는것도 아니고 가끔 마신다. 그래서 이녀석이면 충분할듯.




브리카 내부의 모습. 중앙에 압력바가 보인다. 이녀석을 끓이면 하단의 보일러부에서 추출되어 위에 커피가 쏟아져 나온다.




물은 H2O라고 적혀있는 저부분까지 따르고 보일러부에 물을 넣는다.

그리고 커피를 모카포트용으로 갈아놓은 뒤(에쏘용으로 너무 얇게 갈면 추출되면서 미분이 많이 나와서 좋지않다고 한다.) 바스켓에 담은 후 보일러 부위에 끼워 넣는다.




요녀석이 바스켓이다. 요기에다가 그라인딩한 원두를 넣는다. 동그란게 탬핑하고 싶게 생겼는데 탬핑하면 안된단다. 탬핑하면 구멍이 막혀 추출할때 뻥 터지는 불상사가 일어날수도 있다고한다.




브리카를 가스렌지에 올리고 가열하는중. 역시 밑에 원형걸쇠를 사지 않은것이 후회된다. 너무 저렴이로 산다고 사야되는걸 사지 않아서 불편하다. 다음에 꼭 사야겠다. 넘어질까 불안불안하다.




커피가 추출되어 올라온 모습이다. 끓이다 보면 콰콰콰!~하는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그게 압력에 의해 추출되는 소리다. 그때 재빨리 불을 끈다. 그리고 컵에 따뤄서 마시면 끝.

첨 사고 나서는 세제로 한번 닦아주고 못쓰는 원두가루로 2~3번 정도 추출하고 마실커피를 추출하라고 한다.

그래서 두번 추출하고 바스켓에 원두가루를 넣는데 원두가루가 너무 적어서 있는것만 넣고 추출하니 저렇게 묽은 색으로 추출됐다. 맛은 아직 정량대로 바스켓에서 넣고 추출한게 아니기때문에 어떻게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다.

그렇지만 한가지는 알겠다. "에어로프레스는 정말 편하다"

이건 알루미늄이라 제때제때 세척하지 않고 잘 말리지 않으면 녹슬고 못쓰게 되니 엄청 신경이 쓰인다.

맛은 확실히 에어로프레스로 압착하는 것보다 더 진한맛이난다.

머신으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맛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맛은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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