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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지타 귀뚤이 피딩
말지타 귀뚤이 피딩
2013.01.27배회성 타란과는 다르게 말지타(말레이시안 지구 타이거)같은 버로우성 타란은 먹이급여때 빼고는 얼굴보기가 힘들다. 다행이도 지금 사육중인 개체는 굴을 이쁘게 파 놓아서 PS케이지로 보면 어디있는지는 훤히 보이지만 그렇게마저 안돼있다면 그냥 에코키우는 기분이었을 것이다. 말지타의 귀뚤이 반응이 광속이다. 잘 자라주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차자센 귀뚤이 피딩, 플렘렉 사육장 셋팅
차자센 귀뚤이 피딩, 플렘렉 사육장 셋팅
2013.01.24플레임렉 사육장에 꽃집에서 사온 은신처로 활용하라고 작은 다육이 화분을 넣어 주었다. 근데 화분안에는 안들어가고 에코 밑에 버로우. 인공은신처보단 자연 은신처가 좋은 모양이다. 차자센에게 귀뚤이를 급여했더니 멋지게 사냥한 후 물고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원래 코르크보드를 은신처로 넣어 놓았는데 그게 없으니 숨을데를 찾을려는 행동같다. 숨을데가 없어서 파인 구덩이에 귀뚤이를 놓고 돌아다니는 차자센. 차자센이 먹이를 물고 다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 아직까지는 잘먹고 잘 돌아다닌다. 예전에 초보사육자의 관리잘못으로 떠나보냈는데 이녀석은 성체까지 찍고 오래오래 자라줬으면 좋겠다. ^^
차자센 귀뚤이 피딩
차자센 귀뚤이 피딩
2013.01.232013년 1월 18일날 입양한 차자센(차이니즈 자이언트 센티패드) 성격이 불같고 잘 먹는다. 밀웜 급여때 먹이반응은 별로인데 귀뚤이급여때 반응은 ㄷㄷㄷ 광속. 이번에는 패사 없이 잘 자라야 할텐데. ㅠㅠ 지용이가 자꾸 관심을 보여서 귀뚤이 급여할때 참 조심스럽다.
지용이 재롱잔치
지용이 재롱잔치
2013.01.22지용이 어린이집 재롱잔치. 만3세까지의 보라반의 발표시간. 귀여운 자두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는데 지용이는 가만히 있다. -_-;;;; 선생님께서 연습때는 잘 했다고 하시던데, 부끄럼이 많은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용이는 발표시간내내 얼음. ㅎㅎ 고생했고 수고했다 지용아! ^^
박지윤 - 나무가 되는 꿈
박지윤 - 나무가 되는 꿈
2013.01.20성인식을 부르는 박지윤이 "바래진 기억에"를 부르는 박지윤으로 돌아왔을때 나는 그녀의 변화가 진심일까?라는 일말의 의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계속해서 발표되는 그녀의 진지한 음악적 여정을 지켜보며 자연스레 그녀의 앨범이 CD진열장을 매우게 되었지만 처음에는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처럼 어색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녀가 아이돌이 아닌 여성 아티스트로의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게 되어 기분이좋다. 자작곡도 훌륭하고 스스로 프로듀싱한 것들도 좋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1집에 이은 디어클라우드 용린과의 함께 작업한 곡들이다. "바래진 기억에"같은 절절한 발라드는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보컬의 색과 잘 어울리는 멋진곡들을 선보인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곡이 "너에게 가는 길". 단순한 피아노 선율위에 얹혀지는 비..
플레임렉 밀웜 피딩
플레임렉 밀웜 피딩
2013.01.16지난주 내내 굶기다가 오늘 밀웜을 급여하니 잘 먹는다. 귀뚤이가 반응이 좋은데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배송도 어렵고 해서 밀웜만 줄창 먹이고 있는데 아쉬운데로 잘 먹어주니 그래도 감사. 꼬물꼬물한게 먹는모습 완전 귀요미.
봄여름가을겨울 Live
봄여름가을겨울 Live
2013.01.15사계절 형님들. 탑밴드 심사위원으로 나와서 오그라드는 드립으로 아무리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무시할 수 없는건 그들이 한국대중음악계에 기여한 공로다. 1991년 발표한 그들의 두장짜리 라이브앨범이 가지는 의미는 더 특별하다. 남들이 쉽게 시도하지 못한 길을 용감히 걸었던 고집스런 음악인의 성공적인 실험. 김중만의 멋진 자켓사진은 덤이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하교길, 나이가 들고나선 퇴근길에 가끔 흥얼거리는 [내가 걷는길]은 정말 명곡이다. 봄여름가을겨울 - 내가 걷는 길
오르가니스트 지용
오르가니스트 지용
2013.01.03교회 전자오르겐을 연주하는 척. 하는 지용이. 날카로운 눈매 좀 보소. 요즘은 점점 더 귀여워 지고 있다. 동생이 태어나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ㅎ ^^
팜포에콰도르퍼플
팜포에콰도르퍼플
2013.01.03팜포에콰도르퍼플에게 첨으로 쥐를 피딩해보았다. --;;; 동영상에 쫓아내는 걸 잡아 먹는줄로 착각하고 동영상 촬영을 중단했는데 구석에 보니 쥐가 있었다. 그래서 핀셋으로 톡 건드렸더니 팜포가 덥썩!~ 그 뒤의 묘사는 너무 잔인해서 생략. 위의 사진은 팜포가 배를 잔뜩 채우고 난 후의 사진. 2013년에도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 ㅎ
플레임렉 센티페드 마우스 피딩
플레임렉 센티페드 마우스 피딩
2012.12.29플레임렉, 다리도 부절되고 컨디션도 안좋은데 마우스를 얻어와서 피딩 해봤더니 엄청나게 용맹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플레임렉이 유체라 게임이 안될줄 알긴 했지만 막상 피딩 해보니 플레임렉의 저항은 상상외로 엄청났다. 이렇게 용맹한 지네에게 매력이 안생길 수 있나. 물론 다리많은 것들을 혐오하고 징그러운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냥할때는 플레기 니가 짱이다!
이승환 - His Ballad I, II
이승환 - His Ballad I, II
2012.12.16라이브의 황제라는 별명에 부끄럽지않은 이승환의 발라드 음악역사를 총망라한 베스트 형식의 앨범이다. 그냥 기존의 곡만 모아놓은 단순한 베스트 앨범이 아니라 수록곡 모두를 새롭게 편곡했다. 그럼에도 원곡과 견주어도 뒤지지않는다는 게 이 앨범의 가장 강력한 매력. 이승환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가장 최상의 가장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사운드를 팬들에게 선사한다는 점이다. 그가 내는 앨범 한장한장 모두가 팬들을 만족시켰기에 아직까지도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겠지. 드림팩토리라는 독립된 기획사, 자주 생산 시스템을 만든 능력도 놀랄만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의 실험을 하고, 지치지 않고 새로운 결과물을 쏟아내는 그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이승환 His Ballad I, II는 그의 역사를 ..
대선토론을 보고
대선토론을 보고
2012.12.05이번 대선후보 토론만보면 이정희를 찍고싶다. 목표와 목적의식이 뚜렸하고 컨셉도 확실하다. 특히 대북정책, 외교 정책에 있어서는 박후보와 문후보를 압도했고 의제도 선점했다. 두후보에게 정책방향까지 제시하고 동의를 얻어내고자 묻는 입장이기까지 했으니깐.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좀더 전투적이고 확실한 자기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문후보의 가장 큰 약점이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것이다. 아직까지 친노, 참여정부프레임에 갖혀있는 모습이랄까? 이번 토론에서 참여정부를 많이 언급한것은 실수가 아닌가 싶다. 공과를 떠나서 국민들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리더쉽을 갈망한다. 문재인이 이런 국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물이란걸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증명해야하는 큰 과제가 남았다. 이것을 증명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