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추억의 게임 Nox - Origin용
추억의 게임 Nox - Origin용
2016.06.26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웨스트우드라는 게임사에서 나온 녹스(Nox)가 오리진에 무료로 풀려서 조금 플레이를 해봤다. 해상도를 높여서 플레이를 하니 조금 느리긴 한데 할만하다. 해상도를 낮추면 빠르긴 한데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도트가 너무 크게 보여서 별로고. 스토리는 어떤 잭이라는 청년이 NOX라는 세계에 얘기치 않게 들어가게 되어 그곳에서 모험을 하는 이야기. 예전에도 전사로 플레이를 해봐서 이번에도 전사부터 해보고 있다. 비밀의 방을 찾아서 사과나 금화를 확보하고 아이템을 사서 렙업 해서 몬스터를 죽이는 전형적 액션 RPG다. 멀티가 재미있다는데 2002년 당시에는 내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싱글은 무난하다는 정도. 그러나 난이도는 좀 어렵다고 느껴졌다. 커맨드 엔 컨커를 만든 웨스트우드사의 기술력..
펜탁스 K-1 체험기 - 성능편
펜탁스 K-1 체험기 - 성능편
2016.06.20지난번에 외관에 대한 느낌에 이어 이번에는 성능에 대한 감상을 적어본다. 일단 렌즈 D FA 28-105 자체는 상당히 단단하고 균형이 잘맞았다. k-1에 결합했을때 들때도 그렇고 볼때도 안정감이 느껴졌다. 게다가 렌즈도 방진방적 설계라 물에 행궈도 되는 정도(물론 내것이 아니기 때문에 테스트는 안해봄. 내꺼라도 겁나서 안해보겠지만.) 움직이는 아이들도 실외에서는 잘 잡아낼 정도의 AF성능을 보여준다. 단, 측거점이 중앙부에 몰려있다는건 단점이다. 색감은 과도하지 않은 자연스런 색감. 물론 이는 istD이후에 점차 진행된 사항이다. 요 근래 펜탁스는 K-01도 그렇고 예전에 비비드한 컬러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과거가 그리운 사람도 있겠으나 지금도 괜챦다고 생각한다. 주로 단렌즈를 사용하지..
펜탁스 K-1 풀프레임 카메라 체험기 - 외관편
펜탁스 K-1 풀프레임 카메라 체험기 - 외관편
2016.06.19세기P&C에서 펜탁스 최초의 풀프레임 카메라 k-1의 지방체험행사를 한다고 하길래 신청했더니 운좋게 선정이 되어 1시간 동안 k-1을 만져볼 수 있어서 체험하고 왔다.몇일 빌려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여직 경험해보지 못했던 풀프레임을 그것도 펜탁스 바디로 체험할 수 있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수있겠다. 대구전자관 체험부스에 가니 3가지 선택지가 있었다.1. k-1바디 + 31리밋 렌즈킷2. k-1바디 + 24-70 렌즈킷(예판가격: 450만원)3. k-1바디 + 28-105 렌즈킷(예판가격: 350만원) 그중에 나는 아이들도 데려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망원쪽인 28-105를 빌렸다.처음 손에 쥘때 느낌은 와~ 단단하다. 견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꽤나 묵직하다는 느낌.외관을 보니 전체적으로..
브레빌 870 사용기
브레빌 870 사용기
2016.04.172015년 3월 에어로프레스 첫 구입 후 1년만에 브레빌 870으로 넘어왔으니 제법 빠른속도로 넘어온것 같다. 물론 바로 브레빌 870급으로 커피생활 시작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에어로프레스 - 모카포트 - 반자동 머신 테크트리를 착실하게 밟아온 셈이라고 나름대로 평가해본다. 근데 드립은 한번도 시도해본적은 없다. 성질 급해서 가찌아 버츄소 그라인더도 에어로프레스랑 같이 장만했으니깐. 브레빌 870이 해외직구로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풀려서 마침 브레빌을 장만하려고 벼르고 싶었던 터라 덜컥 지르게 된다. 지름신은 이렇게 예고도 없이 찾아오곤 한다. 브레빌 870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는 어렵다. 반자동 머신을 이거 말고는 사용해본적이 없기 때문. 그래서 단순한 사용법 위주로 적어볼까 한다. 일단 좌측 윗부분..
애플과 함께한 6년
애플과 함께한 6년
2016.04.162010년 8월 아이폰4를 구입하면서 16만 3,000명의 대열에 합류, 애플 제품을 쭈욱 사용하고 있다. 중간에 한번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루미아 635를 잠깐 사용했지만 앱이 없어 적응 실패. 그 이후로는 안드로이드, 블랙베리로 전향을 잠시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그도 여의치 않아 6년간 쭉 아이폰만 사용하고 있다. 랩탑도 처음엔 hp2140 넷북을 시작으로 했으나 중간에 2140에 해킨을 해서 해킨토시로 사용하다 "해킨의 끝은 매킨"이라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며 맥북에어 - 맥프레 2015 13" 까지 넘어왔다.아주 윈도만 사용하다가 맥으로 넘어온지 이제 한 2년쯤? 여전히 생산성 도구는 윈도우가 짱짱이고 동영상 편집이나 기타 간단한 웹서핑이나 소비용 아이템들은 아이폰 - 패드 - 맥북으로 이어지는 삼위..
컴퓨터 케이스 재생, 로지텍 K810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컴퓨터 케이스 재생, 로지텍 K810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2016.02.03에헴... 개조보드 작업을 마친후 ssd도 케이스 여불때기에 달아주고 작업하다 보니 케이스 전면이 날아가서 코팅지에다가 양면테잎을 붙여서 구멍을 막아주었다. 실력이 미천한 지라, 그냥 땜방 수준. ㅠㅠ 케이스 전면 USB꼽는 부분도 오래되고 찌그러져서 말이 아니다. ㅠㅠ 그리고 요즘 로지텍 K810 블투키보드 를 사용하고 있어서 블투 동글이를 USB에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노벨뷰 NVV511이다. 딜레이는 좀 있지만 K810을 잘 잡아주고 있다. 인터넷할때 주소창에 주소를 입력하면 2~3초가량 딜레이가 생긴다. 블투키보드 끝판왕 로지텍 K810 이다. 키감은 쫄깃하고 나쁘지 않다. 기존에 쓰던 체리 G84-4100 미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멤브레인 키보드 치고는 쫀득하니 약간 맥프레 느낌도 나는것이 ..
ECS G31T-M7(v1.0)보드에 L5420 사용하기: 개조제온 조립기
ECS G31T-M7(v1.0)보드에 L5420 사용하기: 개조제온 조립기
2016.01.27기다리던 Xenon L5420 CPU도착! 알리에서 주문했다. 개조스티커 까지 2장 해서 21.58달러에 구매했다(구매하고 나니 셀러가 20.98달러로 가격을 내림. 아...) 포장도 예쁘게 잘 되어있었다. 제품 상태는 만족. 개조스티커를 한장 떼어서 부착. 작업을 하는데 그냥 손으로 작업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끝이 뾰족한 핀셋이 없이는 힘들다. 스티커는 상하를 맞추어 붙이면 끝이다. LGA775 소켓에 LGA771 CPU를 넣어야 하기때문에 맞지 않는 돌기부분이 있다. 그 부분을 칼로 제거 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손톱깍기로 작업했다고 하는데 나는 캇터칼로 작업했다. 조금씩 잘라내고 핀셋으로 잘라낸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제거 해주면 된다. 플라스틱 쪼가리는 소캣 안에 들..
LG 지패드 7.0 LTE AT&T v410 사용기
LG 지패드 7.0 LTE AT&T v410 사용기
2015.11.11일명 불법패드라 불리운 LG 지패드 7.0 LTE를 중고로 구매해 2주간 사용해 보았다. 일단 느낌은 예상외로 빠릿하다? 스냅400에 메모리가 1기가, 7인치 WXGA(1280*800)스펙으로 요즘 한창 나오는 안드탭에 비해서는 스펙이 후달리나 모든것은 가격이 용서해준다. 우리나라에서는 229,000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에 풀렸지만(게다가 메모리도 8기가, 해외판은 16기가 ㅠㅠ) 내가 산 이베이에서 풀린 AT&T용은 90달러에 마샘(마르지 않는 샘)으로 줄창 나와서 많은사람의 사랑을 받았다.그가격 주고 사서 티맵깔고 네비 대용으로 쓰는사람도 많은걸로 안다. 본인도 티맵용으로 사용하고 만화나 이북을 읽을 용도로 구매하였다.기기의 마감도 의외로 나쁘지 않고 디스플레이가 다소 후지긴 하지만 아패미니1에 익숙..
스타리그 시즌3 한지원 - 김준호 결승, gsl 4강 한지원 - 백동준
스타리그 시즌3 한지원 - 김준호 결승, gsl 4강 한지원 - 백동준
2015.09.25한지원선수의 어릴적 모습과 김준호 선수의 친구 인터뷰를 들려주며 두선수의 프로게이머로써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다. 결승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음을 읽을 수 있다. 두 프로게이머의 좌절과 아픔, 성장까지 보여주며 결승에 오른것이 우연과 운 때문은 아니란걸 알수 있었다.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으면 결코 오를 수 없는 자리. 그것이 바로 개인리그 결승의 자리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우승자는 한사람이다. 다른 프로게이머가 그렇듯 김준호 선수도 예전 스타1 시절 엘리트 스쿨리그를 친구와 함께 출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고 아마추어로 스카웃되게 된다. 상당히 앳된 모습의 김준호 선수. 이후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된 김준호 선수. 게임을 그렇게나 좋아하던 김준호 선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전문..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 gs25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 gs25
2015.09.11명성만 자자하게 들어왔던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드디어 맛보게 되었다. 주위에 편의점이 세븐일레븐이나 씨유밖에 접할 수 없어서 시내나 구미역 갔을때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서 2개씩 사오고는 한다. 겉으로 봤을때는 컵라면. 평범한 컵라면에 지나지 않다. 근데 열어 봤을때는 역시나 김치찌개 라면 답게 김치가 안에 들어있고 스프가 들어있다. [3년숙성]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확인할 길이 없으므로 그냥 믿기로 한다. 보기만해도 김치가 얼큰하게 보인다. 김치양도 꽤나 많다. 양만봐도 엄청 얼큰하겠다는 생각이 절로 난다. 뜨거운 물을 붓고 조리법에 따라 조리했다. 맛있겠다. 침이 고인다. 한 젓가락 했을때의 느낌은 정말 김치가 시원하고 얼큰하다. 그냥 집에 있는 김치를 넣고 끓인 그 맛하고는 조금 다르다. 뒷맛이 개..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에어로프레스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에어로프레스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2015.08.24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에서 까빙수님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원두를 이번에는 에어로 프레스로 뽑아보았습니다. 집에 모카포트와 에어로 프레스밖에 없기때문에 두가지 방식으로 밖에 커피를 못만들어 먹습니다. 드립을 배워볼까 한번 생각을 해봤지만 그건 생각으로만 하기로 합니다. 귀챦아서 아마 힘들꺼예요. 이번에도 그라인딩에는 버츄소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역시나 굵기는 에쏘용 보다는 굵게 드립용에 가까운 "20"에 맞췄습니다. 예전에는 이래저래 다이얼 조절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 20에 맞추고 변경을 잘 안합니다. 뭐 머신을 추가한다면 다이알이 돌아 가리라 생각은 합니다만. -_- 예전에는 정방향으로 많이 내렸는데 요즘은 리버스로 합니다. 에어로 프레스 사용할때 저렇게 거꾸로 세워놓..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 - 아타락시아 커피 로스터스
2015.08.14클량 소모임 클다방에 까빙수님께서 무료 나눔을 하셔서 신청해서 받은 원두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케냐 AA를 발송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케냐 키암부 AA 워시드라고 봉지에 적혀있네요. 예쁜 종이봉투에 담겨져 왔습니다. 봉투안에는 명함도 들어있습니다. 까빙수님께선 다양하게 활동하시는군요. 제가 모르는 분야도 많은것 같습니다. ㄷㄷㄷ 원두 입니다. 펜탁스 김영일씨 색감이 원래 색을 잘 못잡아줘서 그렇지(-_-;;;) 실제 색은 저것 보다 조금 옅습니다. 모카포트에 내릴 분량만큼 조금만 버츄소 그라인더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이잉~~ 분쇄를 마치니 이렇게 분쇄되어 나왔네요. 분쇄도 그런거는 잘 모릅니다. 저는 에어로프레소랑 모카포트랑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저정도 아주 가늘게도 아주 굵게도 아닌 어정쩡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