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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와 망고몬스터 방문기
지용이와 망고몬스터 방문기
2014.07.15우연히 키즈카페 실내놀이터에 갔다가 집에 갈려고 하던차에 디저트 가게를 발견! [망고 몬스터]라는 독특한 이름에 빙수가 먹음직 스러워 보이길래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오픈한지 얼마안돼서 내부는 상당히 깨끗하고 쾌적해보였고 손볼부분이 있는지 내부에서는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용이가 벨을 만지고 있다. 귀여운 괴물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 따끈한 상태로 갓나온 초코브라우니 맛있었다. 예쁘기도 예쁘고 가격은 2,000원 이었던가? 초코브라우니와 키위몬스터 키위몬스터는 가격이 8,000원 망고몬스터는 12,000원으로 비교적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2명이서 같이 먹으면 딱 맛는 양이다. 빙수가 특이했는데 치즈 얼린걸 갈아 만든것 같기도 하고 꽤나 신선하고 맛있었다. 얼음을 아주 얇게 갈아서 입안에서 ..
우리은호
우리은호
2014.04.03우리은호. 이제 13개월이 지나간다. 집안에서도 집밖에서도 은호는 틈만나면 걷고, 만지고, 물고, 빨고를 계속한다. 지용이 키울때와는 다른게 지용이보다 덜우는것 같기도 하고 고집이 센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 아빠로써 미안한것은 첫째인 지용이와는 다르게 더 많은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고, 더 많이 야외에 데리고 가지 못했고, 더 많이 놀아주지 못한 아쉬움이다. 둘째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게을러진건지 모르겠지만 반성해야겠다.
Paco De Lucia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aco De Lucia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4.02.28어제 2.26일 기타리스트 Paco De Lucia 형님께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들하고 놀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l Di Meola, Jhon Mclaughlin, Al Di Meola조합은 이제 볼수 없겠네요. 오오늘따라 Mediterranean Sundance, Rio Ancho의 선율이 더 구슬프게 들립니다. http://m.bbc.com/news/world-europe-26351251
추운날이면 생각나는 신천떡볶이
추운날이면 생각나는 신천떡볶이
2014.01.10contax T3 추운날이면 생각나는 신천 떡볶이. 발효된 고추장 맛 같기도 하고 후추를 넣은 고추장 맛 같기도 한 그 묘한 매운맛이 기억난다. 그때 그 친구들도 기억나고. 언제 한번 만나야 할텐데. ^^
은호 이유식
은호 이유식
2013.11.21은호 이유식을 시키고 있다. 물론 분유도 같이 먹고 있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손에 숟가락을 안쥐어주면 이유식 먹이기가 힘들다. 아기들이 크는 걸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추운겨울 감기도 이겨내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은호 260일
은호 260일
2013.09.24은호가 이제 260일이 넘었다. 이제 광속으로 기어다니고 호기심이 많아 물건이 보이면 손으로 가져가서 빨고 만지고 하면서 탐색을 즐긴다. 머리는 지용이 어릴때와 비슷하게 나는것 같은데 다른사람들이 보면 밀었냐고 그런다. 그만큼 다른 애기들에 비해 머리가 안나는 편이다. ㅋ 아빠, 엄마, 어부바 정도 말을 하곤 하는데 알아서 하는건 아닌거 같고 가끔 소리를 내는 정도다. 감기가 몇번 왔고 이제는 앉는게 자연스러워졌고 지지할 뭔가를 잡고 서는 연습을 제법 하고 있다. 은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고맙다. ^^
지용이 - blenpic
지용이 - blenpic
2013.08.20지용이 어린이집에서 물총놀이 하는날. 물총 시험중. 날카로운 눈빛. ㅎㅎ 카트기 끌고 산책중. 저 꼬물 카트기는 정말 소중한 완소 아이템이다. 또, 감기걸려서 고생중인 지용이 빨리나아야 할텐데. ㅠㅠ
지용이 저녁산책 후
지용이 저녁산책 후
2013.07.09요즘 일찍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지용이랑 자주 산책을 나갈려고 한다. 요 몇일 장난감 카트기 들고 아파트 재활용 분리하는 곳, 주차장, 놀이터 앞으로 지나가면서 "뛰어뛰어"를 많이도 했다. 피곤한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앉아버린 지용이. ^^ 자주 데리고 나가서 많이 놀면 좋을텐데 게으른 아버지가 되어서 맘처럼 움직이질 않아 미안하다. ^^
은호 열심히 배밀이 연습중
은호 열심히 배밀이 연습중
2013.07.026개월 지난 은호는 요즘 틈만나면 뒤집고 배밀이 연습을 한다. 아직까지 기술을 터득한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활동범위가 무지 넓어졌다. ^^ 잠시만 한눈 팔면 침대에서 떨어지는 위험한 순간이 오니... 잘 웃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은호. ^^ 할머니가 많이 안아주셔서 그랬는지 얼마전까지 아빠가 안으면 울고 그랬는데 할머니 안계실때 많이 안아줘서 그런지 요즘은 아빠가 안아줘도 안울고 착하게 잘 논다.
지용이의 야구 첫 직관 삼성-엘지전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
지용이의 야구 첫 직관 삼성-엘지전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
2013.06.23지용이의 야구 첫 직관. 친구들이랑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엘 갔다. 경기는 대 엘지전. 사람도 많고 응원소리도 크고 낯선장소라서 첨엔 좀 정신이 없어 보였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관중이 꽉 들어찼더라. 예약을 해놓고 올걸 하는 후회가... ㅠㅠ 그래도 운좋게 지정석이 비어있어서 3회말 부터는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봤다. 삼성타선이 홈런을 4개나 때려내는 좀 싱거운 경기라 재미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중간중간에 파도타기 응원도 하고 홈런쳤을때 박수도 치고, "따따따딴따 최~강~삼성!" 응원구호도 배우고 아이에겐 신선한 하루였을게다. 중간중간에 지루해 하기도 했다.^^ 아빠보고 웃으며 포즈를 취하라니 저렇게 하는 지용이. 음료수도 마시고 치킨도 먹고 7회말쯤되니 조금 지루해진 지용이. 그래서 밖에 나가서 ..
아이폰5 기변
아이폰5 기변
2013.06.21아이폰4 약정기간도 한참이나 넘었고 6월달이라 실적마감때문에 업체들이 여기저기 좋은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SK번이가 조건이 괜챦은것 같아 갈아탔다. 결국 이거 행사한 업체는 스나이퍼에게 저격당해서 특판행사 약속시간까지 못하고 내림. 물론 다음에 더 싼 조건, 더 좋은조건이 나올지는 알 수 없는일이지만 이미 벌인일 이제 맘을 비우기로 했다. "지르고 나니 맘이 편하더라"라는 말은 진리. 근데 4와 길이밖에 변한게 없는거 같아서 기변했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첨에는 5가"우쒸 왜이리 길~어"라는 생각이 들더니 자꾸 보고 만지니깐 나중엔 4가 짧아보인다. ㅠㅠ 우쨌든 이제 나는 2년간 다시 아이폰의 노예. 평생 아이폰, 아이폰만 쓰다가 죽을지도??? 과연... 엉? ㅋ 이렇게 기변하는 것도 아이폰5..
지용이 청송에서의 일주일 ^^
지용이 청송에서의 일주일 ^^
2013.06.10지용이가 청송할머니댁에 한 일주일동안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얼굴도 많이 햇볓에 거슬렀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귀환 해주었다. ^^ 지용이가 좋아하는 포크레인 앞에서 기념사진. ^^ 마침 할머니 동네에 수도관인지 하수관인지 교체작업을 한창 하는중이었다. 덤프트럭도 구경하고 꽃도 꺾어서 가지고 다니는 지용이. ^^ 아빠한테 감자꽃도 꺾은것도 준다. 지용이가 좋아하는 경운기 앞에서도 기념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