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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불노(얼음과 불의 노래) 왕좌의 게임, 별이
얼불노(얼음과 불의 노래) 왕좌의 게임, 별이
2012.04.21별이의 자는 모습. 쇼파는 완전하게 누더기가 되었고 별이는 침대삼아 밤에 여기서 잠을 잔다. 잠자는 자세도 눈과 입을 가리고 자는게 별이의 취침 정자세. 요즘은 밤에 안잘때 배가 고프면 참치 달라고 종종 야옹 거린다. 영악하게도 아내가 참치를 주고 나면 얻어먹고서 한참후에는 나에게 와서 참치를 달라고 조른다. 그러면 "별아, 참치는 하루에 한번 밖에 안줘~ 사료 먹어~"그러는데 포기안하고 계속 한참동안은 야옹 거림. 요즘 짬짬이 [왕좌의 게임]을 읽고 있다. 드라마로 한참 보고 있는데(근래에 시즌2가 나와서 3화까지 정주행 중.) 재밌어서 원작인 소설도 사서 읽고 있다. 환타지 소설이지만 마법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요정이나 드래곤이 많이 등장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역사소설 읽는 느낌이다. 7개 왕..
파일럿 O.S.T - Take Off
파일럿 O.S.T - Take Off
2012.04.20채시라, 최수종, 한석규, 신은경, 이재룡, 차인표등 유명배우가 총출동했던 드라마인데, 그렇게 몰입해서 본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부러 챙겨보진 않았던 것 같다. 차인표가 단역이었으니... 아주 오래된 드라마임을 짐작하게 한다. 93년 드라마니 차인표가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엄청 뜨기전에 바로 신인데뷔 드라마 인셈. 드라마와 함께 타이틀 곡인 정연준이 부른 [Pilot]도 큰 히트를 했는데, 그 곡보다는 친구집에서 들은 O.S.T 첫곡 "Take Off"가 더 좋은 느낌이었다. 깔끔한 기타연주에 시원하게 지르는 보컬 - 앨범 부클릿에는 김용호라는 사람이 부른 곡으로 나오는데 이 사람의 프로필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었다 - O.S.T에 집어넣은 짧은 1분 40초 짜리 간단한 곡이었지만 이걸 기타로 따..
스레, da40xs
스레, da40xs
2012.04.17스레(스트라잎 레드럼프) 결국은 PS케이지로 이동하고 바닥제도 에코어스로 깔아줌. 아직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한 2~3주정도 지켜보아야 할듯. da40xs렌즈. 참 얇긴 얇다. 화질도 괜챦고 가격도 괜챦고 간편하게 바디캡으로 마운트하고 다니기에 딱 좋은 렌즈다. 앞으로 더 활용도를 높여야 할듯.
Camel - Rainbow's End(An Anthology 1973~1985)
Camel - Rainbow's End(An Anthology 1973~1985)
2012.04.16프로그레시브 락 치고는 어렵지 않은 선이 예쁜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카멜. 그래서 프로그레시브 락 팬들에게 저평가 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 쟝르의 대중화에 공헌을한 밴드로 가장 큰 공로자는 핑크플로이드 이긴 하겠지만 그 못지않게 카멜도 상당부분의 지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Rainbow's End]는 73년 데뷔앨범 [Camel]에서부터 1984년 [Stationary Traveller]앨범 까지의 곡중 역사적으로 평가될 명곡만 뽑아 4장의 CD에 알차게 채워넣은 베스트 앨범이다. 이 박스셋은 카멜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서 부터 팬들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아이템일 것이다. 그들의 초기작중 가장 멋진 앨범 [Mirage]에 실려있는 "Lady Fantasy"는 피터바든스의 우주적인 사운드의 키보드, 멜로..
스트라잎 레드럼프 - 애증의 타란
스트라잎 레드럼프 - 애증의 타란
2012.04.13쩡글할인 할때 스레(스트라이프 레드럼프)를 입양했는데 사람들이 이녀석이 좁쌀만하다고 좁쌀스레라 불렀다. 그런 녀석을 꽤나 크게 키웠는데, 작년 8월에 먹이를 먹고 아직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 배 홀쭉한게 난민보다 더하다. 축양케이지를 바꾼게 부적응의 원인인지 아니면 바닥제를 에코에서 코코화이바로 바꾼게 원인인지는 모르겠다. 중간에 사육환경을 몇번 바꿔보기도 했다. 유목도 넣어보고, 바닥제도 에코와 코코화이버를 반반섞어보고 했지만 아직까지 먹이는 안먹는다. 아... 차라리 그냥 콱 죽던지... 배를 보니 보는게 안쓰러울 정도. 오늘 PS점보 케이지로 옮길려고 맥도날드 콜라종이컵을 사용했는데 너무 작더라. 그리고 성깔있는 녀석 아니랄까봐 종이컵을 막 위협했다. 곧 죽을 정도로 말랐어도 깡은 있나보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 지용이와 엄마와 산책
토요일 오후 지용이와 엄마와 산책
2012.04.09모처럼만에 지용이 감기도 다 나아가고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수녀님 뵈러 교회까지 산책. 지용이는 조아라 뛰어 다니고 자전거도 타고 꽃 구경도 하고 이게 무슨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져보기도 하고, 밖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장필순 1집
장필순 1집
2012.04.02지금은 포크라는 장르에 묶어두기 어려운 뮤지션이지만 예전에는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의 포크음악을 하신 필순누님. 누님의 초기 앨범으로 순수하고 편안한 목소리가 잘 담겨있는 1집은 김현철의 손길이 많이 느껴진다. 당시 동아기획에 있었던 젊은 작곡가 김현철의 능력으로 1집이 탄생되지 않았다면 필순누님이 우리게에 알려지기 까지 더 오랜기간이 필요했을지도 모를일이다. 1집 "어느새"의 대히트는 그녀의 이름과 목소리를 알리는데 가장 큰 공로가 있는 노래이니까. 이 앨범에는 김현철, 오석준, 손진태 같은 동아기획소속 뮤지션들의 곡이 실려있다. 이소라와 이문세의 듀엣곡으로 이소라 1집에 실렸던 "잊지말기로 해"가 장필순과 김현철의 듀엣으로 이 앨범에도 실려있는데 이소라, 이문세 조합의 노래가 디즈니 에니메이션 주제곡 ..
지용이 다시마 먹기
지용이 다시마 먹기
2012.04.02지용이의 다시마 먹기. 요즘 고집도 장난이 아니고 이상하게 말을 안듣는다. 부모와의 기싸움 같기도 하고 ... 그렇지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더 잘 양육해야 되겠지. 영일씨의 동영상 기능은 참 좋다. 아이폰하고 비교가 안되는듯. 물론 카메라와 스마트폰은 비교대상이 아니긴 하지. ㅠㅠ. 동영상 피킹 기능만 되면 더 대박일텐데. 펌업될때 동영상 피킹 추가되었음 좋겠다. ㅎ
삶을 바꾸는 선택 - 정당투표는 16번 진보신당
삶을 바꾸는 선택 - 정당투표는 16번 진보신당
2012.03.31아마 이번선거는 진보신당으로썬 마지막 싸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당지지율이 2%를 넘지 않으면 당을 해산해야한다. 얼마전 여론조사에서의 진보신당 지지율은 1.6%. 지난선거때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가 있을때도 2.94%에 머물러 비례대표 1석을 얻지못했다. 거제에서 김한주 후보가 선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힘든싸움이다. 진보의 가치를 안고 싸우는게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현실이 얘기한다. 하지만 "배제된 자의 이야기"를 사회에 어필하면서 비례대표 1번으로 울산과학대 청소용역 비정규 노동자 김순자씨를 내세운것은 참으로 멋지고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비록 열매가 없을지라도 지금 이들의 외침과 희생이 시간이 지난후에는 꼭 결실을 맺을 것이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16번. ..
Michael Jackson - Bad
Michael Jackson - Bad
2012.03.29마이클 잭슨은 Thriller의 엄청난 성공이후 1987년 야심작 BAD를 들고 나오면서 Quincy Jones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한다. 앨범에 대부분의 곡을 자신이 작곡하면서 자신의 음악적 욕심을 한껏드러낸 것이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무려 5곡의 싱글이 빌보드 Hot챠트 1위곡에 오르는 대기록을 남기며 Thriller에 비견될만한 성과를 거두게된다. 팝의 황제라는 별명답게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고 온갖 루머에 시달리면서 유달리 가혹한 유명세를 치르긴 했지만 그 자신은 그다지 루머에 개의치 않은듯 처신했다. 별명답게 역시 대인배. 음악산업적 측면에서 M.J의 공로라면 콘서트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춤, 영화같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팝의 영역을 단지 듣는데만 국한시키지않고 보고 느끼는 음악으로 확장시킨 것이..
지용이 춤
지용이 춤
2012.03.26아이를 키우면서 신기한 것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본능적으로 뭔가를 하고 알아간다는 것이다. 지용이 또래가 다 그렇겠지만 부모로서 아이가 커가는 모습은 정말 신비롭다.
20120326_타란근황
20120326_타란근황
2012.03.26골덴니 슈밀(슈퍼밀웜)피딩 시도했으나 영 반응을 보이지 않음. 5일 후에 급여해봐야지. 슈밀은 그냥 에코바닥재 밑으로 버로우. ㅠㅠ 팜포에콰도르퍼플은 탈피준비중인듯. 꼼짝않고 있다. 예상으로는 1주일지나서 보면 탈피해있을것 같다. 무탈기원. 화니도 슈밀피딩 실패. 요즘 너무 춥게해서 먹이를 안먹는지... 그건 아닌것 같은데 모두들 먹이를 먹지 않는다. ㅠㅠ 영일이 테스트겸, DA40XS 테스트겸, 타란들을 찍어봤는데 컨트AF라던지 이런건 좀 좋은것 같았다. 저렴하긴 하지만 DA40XS 만듦새도 괜챦고. 단단하고 야무진 바디도 믿음직 스럽다. 미러리스치고 너무 묵직해서 불만이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