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용
20110419 근황
20110419 근황
2011.04.191. 요즘들어 타란에게 너무 미안하다. 벌써 한마리(버미즈 브라운)를 하늘나라로 보냈고... 그마저 있는 녀석들도 먹이주는 텀이 너무 길어졌다. 2주에 한번 정도 주는 것 같다. ㅠㅠ 이녀석들도 생명일진데, 너무 소홀하진 않는지 반성한다. 지용이가 타란 사육장만 꺼내면 만질려고 해서 그렇다는건 핑계일 뿐이다. 지용이 잘때 얼마든지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에 타란들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게으름 때문이다. 어제 귀뚜라미를 주문했다. 오늘이나 내일 배송올텐데... 이제부터는 이녀석들 잘 챙겨줘야 겠다. 특히 먹성좋은 팜포의 반응 속도 봐라. 완전 광속이다 ㄷㄷㄷ. 얼마나 굶었으면 ㅠㅠ 팜포에콰도르퍼플 from kwon91 on Vimeo. 2. 지용이는 발을 빨면서 놀았다. 지금은 여기저기 걸어다닌다고 정신없..
지용이 혼자 걷기.
지용이 혼자 걷기.
2011.03.07지용이 혼자 걷기 ^^ from kwon91 on Vimeo. 물고 빨고 흔들는게 취미였던 지용이는 이제 조금씩 혼자 걷기 시작합니다. 혼자 걷고는 좋다고 웃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 ^^ 그러고 보니 오늘이 바로 지용이의 진짜 생일이네요 ^^
지용이 돌
지용이 돌
2011.03.072월 26일날 친지들과 함께 모여서 지용이의 첫돌을 축하했습니다. 예전부터 아내와 저는 아이의 돌은 그냥 가족끼리 하자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교회에서 지용이의 첫생일을 축하했습니다. 교회사람들에게 덕담카드도 돌리고 생일케익도 자르고 ^^ 축하카드와 금일봉까지 ^^ 받았네요. 지용이는 이제 혼자서 조금씩 걷기도 하고 예배때 이러쿵 저러쿵 말도 하고(물론 아~ 오~ 이런 식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긴 하지만 ^^) 혼자서 네, 다섯 발자국 걷고 주저앉고 하기도 합니다. 참, 지용이는 돌잡이때 청진기를 잡았습니다. ^.^
지용이 돌사진 촬영
지용이 돌사진 촬영
2011.01.25지용이 돌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내와 저는 사실 돌사진 없이 그냥 집에서 찍은 사진만으로 앨범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돌잔치도 가족만 모여서 할거기 때문에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왠지 지용이가 커서 다른 아이들은 다 가지고 있는 뽀사시 돌사진의 유무에 대해 물어올 것 같아서... 부모로서 다른 애들 다하는거 그거 하나 안해줘서 부모의 사랑에 대해 의심 받을까 두려워... 결국엔 돌사진을 찍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성장앨범 뭐 이런것도 만드는데 비하면 아주 단촐하고 간단한 거지만 그래도 안해줄 수 없는게 부모의 마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튼 맘에 드는 대구의 베이비유 스튜디오 (가격앞에서 무너졌지만 사실 자연광과 아날로그 필름으로 아기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결과물도 상당히..
지용이 9개월 29일
지용이 9개월 29일
2011.01.05교회사모님한테 선물로 받은 목도리와 모자를 쓴 지용, 선물 가방도 너무 이쁘다. 크리스마스때 받은 선물 인증샷을 이제야 올리다니... 나도 참... ^^ 이제 잡고 서는 것은 여사고 스스로 간혹 오래 서있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걷지는 못한다.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지용이를 계속 눈으로 지켜봐야 한다. 아니면 이방 저방 기어다니다가 고양이 사료를 먹을 수도 있다. ㅎ 지용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아기 체육관. 요즘은 세워놓고 쓰는데 한동안 굉장히 좋아하더니 이제는 조금 흥미가 떨어진 모양. 아내가 얼마전에 러닝홈이라는 장난감을 사서 어제 배송되어 왔다. 요즘 장난감들 정말 신기하게 잘 만들어 놨더라. 좀... 비싸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지용이의 초롱이 괴롭히기! 초롱이랑 별이 배를 베고 눕기도 하고, 털을 만지..
권지용 엘리야 눈길산책^^
권지용 엘리야 눈길산책^^
2010.12.28지용이가 크리스마스에 유아세례를 받았다 세례성명은 권지용 엘리야. 신부님께서 아주 좋은 세례명을 주셨다. 예전에는 엘리야라는 세례명을 많이 쓰지 않았는데 요즘은 많이 사용한덴다. 요즘 트렌드? 인진 모르지만 난 엘리야라는 이름이 참 맘에 든다. 선지자 중에서도 가장 위대했던 대 선지자. 구약시대에는 메시아로 불리기까지했었던 그. 지용이가 엘리야 처럼 살려면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리고 그렇게 훌륭하게 키울려면 부모도 노력해야 한다. 아내가 지용이와 눈오는 오늘 산책가서 찍은 사진이다. 성공회교회의 전통이 이제 조금 씩 익숙해진다. 대부,대모,견진,영성체... 아직까지 낯선 것들 투성이지만 교회사람들과 예배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모자와 목도리는 사모님이 사주신 것.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
지용이 9개월
지용이 9개월
2010.12.23지용이 돌 장소를 예약했다. 아내와 나는 가족끼리 조촐하게 하는걸 원해서 가족끼리 할수 있는 장소로 예약했다. 이제 남은일은 지용이 돌사진을 찍는 것과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것. 그리고 그날 올 수 있는 가족들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유식을 먹을때 요즘은 딴청을 피고 잘 안먹으려고 한다. 그리고 초롱이랑 별이 밥그릇으로 돌진하는 일이 잦아졌다. 요즘은 "안돼!"라고 말하면 "으앙~"하고 울어버리기도 한다. 아내말이 이맘때쯤이면 안돼는것 한가지 정도는 가르쳐야 한다는데 아빠는 안돼는 것 여러가지를 가르치고 있다. "아기는 울면 안돼" "아기는 혼자 잘 놀아야돼" "아기는 찡찡거리면 안돼" 등등. 아빠 편의 주의로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 ㄷㄷㄷ 예전에는 책을 읽어주면 잘 집중했는데 요즘은 두권만 읽으..
지용이 8개월
지용이 8개월
2010.12.01지용이 8개월째. 이제 손짚고 일어서는게 꽤나 안정적이고 "아빠"라는 단어를 말하기 시작한다. 아내는 아직은 "아빠"를 알아서 말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하는데... 그런것 같기도 하다. 똥별이한테 맨날 할퀴어도 똥별이를 너무 좋아하고, 초롱이도 좋아한다. 그리고 뭐든 잡고, 빨고, 쏟고, 두드리고 집안에 보이는것은 다 만지고 싶어한다. 백일사진은 아예 안찍었고 돌사진은 찍을 예정인데 맘에 드는 스튜디오가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2010/10/06 근황
2010/10/06 근황
2010.10.06지용 2010/10/01 from kwon91 on Vimeo. 1. 지용이가 제법 큰애처럼 느껴진다고 아내가 말한다. 나도 그렇다. 아직은 말도 못하는 갓 7개월짜리 아기지만, 왠지 큰애처럼 느껴진다고나 할까? 언제 이녀석이 클까 싶다가도 벌써 이만큼이나 커있다. 2. 교회를 옮겼다. 그냥 교회를 옮긴것이 아니라, 교단까지 옮기는 단호한 선택을 하게되었다. 성공회교회로 옮겼다. 예전부터 장로교회만 다녔던 아내와 나는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아내에게 조금 미안한게 교회를 잘 다니고 있었는데 남편이 주일마다 설교시간에 졸아서 교회를 옮기자 했으니 뜬금없었을 듯. 지용이도 전 교회에선 자모실에 있을때 막 울고 그랬는데 옮긴 교회가 작고, 자모실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교회만 오면 조용하고 잘 울지도..
지용이 앉기
지용이 앉기
2010.10.01지용이 2010/09/30 from kwon91 on Vimeo. 지용이가 배밀이를 하는 듯 하더니 이제 앉기 시작한다. 요즘 애들은 배밀이도 안하고 앉기부터 한다더니 이녀석이 딱 그렇다. 집에가면 매일 시간을 내서 책 3권을 읽어 주려고 노력하는데 맨날 같은 책이다. 사과가 쿵, 구두구두 걸어라, 싹싹싹, 손이 나왔네, 달님 안녕.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뭐 이런 책도 있는데 나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닭살 돋는다며 그책은 잘 안 읽는다. 아이폰4로 어제 HD촬영을 해 보았는데 화질은 정말 쩐다. 예전에 GRD로 찍은 동영상과는 아예 비교가 안됨. 어제 앱스토어를 이용해서 4.99달러 짜리 iMovie도 구매 했음. ㅠㅠ 아이폰4 회사에서 전화만 터지면 좋을텐데... ㅠㅠ 익뮤는 전화 오는거라도 됐단..
지용이 5개월
지용이 5개월
2010.08.27지용이가 5개월을 넘어섰다. 이제 틈만 나면 뒤집을라 하고 배밀이 할려고 손과발을 열심히 버둥거리는 중. 아침에 이유식도 먹이고 있다.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가서 안아주면 곧잘 웃기도 하고, 밥먹을때 눞혀 놓으면 오랫동안 가만히 있기도 한다. 산책할때 유모차도 잘 탐. 새벽에 깨서 찡찡 거리는게 있긴 한데 아빠라는 사람은 세상모르게 자가지고 잘 모른다. -_-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줬음 좋겠다.
용용이의 첫 뒤집기 ^^
용용이의 첫 뒤집기 ^^
2010.07.27Untitled from kwon91 on Vimeo. 용용이가 드디어 뒤집기를 친히 시전하시었다. ㅋ 낑낑 거리다가 뒤집고 활짝 웃네. 뒤에 초롱이도 찬조 출연(사료를 먹고 있다 ㅎㅎ). ^^